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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활력 충전 오브제] 변형과 반복이 만든 신세계 공간, 반전을 꾀하다
다가오는 봄, 공간에 생기를 더해볼까요? 바닥과 벽면, 단 하나만 더해도 분위기를 전환해줄 아이템부터 생생한 색을 더해 한층 가뿐해진 패브릭까지. 집 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그냥 두기만 해도 멋진 오브제가 되는 디자인 청소 도구도 함께 소개합니다.

변형과 반복이 만든 신세계
공간, 반전을 꾀하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집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알록달록한 컬러와 위트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펼쳐진다. 공간을 신비롭게 바꾸고 싶다면 형태와 패턴에 주목하자. 일러스트를 더해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소품은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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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일렁이는 듯 유기적 형태가 독특한 시계는 가격 미정, 까레 디자인(02-2209-1158).
2 페인트가 흘러내리는 듯한 모양의 훅은 14만 4천 원, 디자인파일럿(02-516-5331).
3 반복되는 패턴에 차분한 톤온톤 매치로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러그는 파펠리나 제품으로 삼각 패턴의 ‘비비Vivi’와 일정한 반복을 이루는 타원 패턴의‘엘라Ella’는 각각 70×150cm, 20만 7천 원, 로쇼룸(02-545-5418) 판매.
4 와인잔과 촛대 등 다양한 용도는 물론 위아래 양쪽 모두 사용 가능한 기발한 디자인의 글라스는 생루이 제품으로 가격 미정, 대원팰리스(02-701-2751).
5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의 패브릭으로 커버링해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콘솔은 가격 미정, 까레 디자인.
6 음영과 패턴의 조화가 하나의 접시로 보이는 카펫은 무이 제품으로 마르셀 반데르스가 디자인했다. 2백40만 원, 웰즈(02-511-7911) 판매.
7 파란색 바탕에 검은 그림자로 여인을 얼굴을 그려낸 카펫은 89만 원, 까레 디자인.
8 박스 안쪽에 패턴을 더해 각도에 따라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하는 사이드 테이블은 가격 미정, 까레 디자인.


스타일링 배지현

진행 강윤미 기자 사진 김재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