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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디자인_플레이룸]쇼핑 아이템 거실은 우리 가족 스마트 룸
집은 더 이상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닙니다. 주 5일 근무제 실행 이후 주말 여가뿐 아니라 평소 집에서 보내는 시간, ‘휴테크’가 매우 중요한 라이프스타일로 떠올랐지요. 현대인에게 ‘놀이’는 새로운 자기 치유의 과정이며,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요긴한 도구이자, 때론 가족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통로가 됩니다. 함께 연주하고 밀도 높은 대화로 소통을 이루며, 때론 빈방에 누워 온종일 뒹굴뒹굴 노는 것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지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의 취미 생활을 비롯해 패밀리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조차 못할 만큼 바쁜 한 주가 흐르고 벌써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후입니다. 댁의 가족은 집에서 무엇을 하고 노는지요?

거실은 우리 가족 ‘스마트 룸’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이맘때 소파에 편안히 누워 극장 부럽지 않은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 감상이나 게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거실을 홈 엔터테이닝 공간으로 꾸며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유아용 인디언 텐트와 구름 모양 러그는 가인스토리. 펠트로 만든 강아지와 돼지 인형은 aA디자인뮤지엄, 목마는 노르딕 디자인 by 이노메싸, 사커 테이블 프레스티지는 포르투나, 어쿠스틱 기타 LL6는 야마하 뮤직 코리아, 가정은 물론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포터블 프로젝터 미니 빔은 LG전자 제품. 핀율 소파와 원목 티테이블, 테이블 위 찻잔, 사이드보드는 모두 aA디자인뮤지엄 판매.

스타일링 원칙
1
플레이룸을 만들려면 우선 거실의 TV를 치우자.
TV보다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악기나 AV 시스템 등을 들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를 연 결하면 노트북 없이도 영화, 사진, 음악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한 콤 팩트한 사이즈의 프로젝터 미니 빔이 출시되고 있으니 활용해보자.
2 거실에 작은 영화관을 만드려면 스마트 가구를 활용하자. 최근에는 스마트폰 스피커를 장착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 블도 나왔으니 활용해볼 것. 나뚜찌(02-6332-0888), 영동가구(02-549-5712)등에서 판매한다. 몸을 편안히 기댈 수 있는 윙백 체어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
3 다양한 수납 가구는 필수 AV 기기는 교육, 교양, 체험을 가능케 하지만 각종 게임기와 CD, DVD, 액세서리 등으로 어질러지는 거실 때문에 주부들의 스트레스는 늘어만 간다. 항상 깔끔하게 유지되는 AV 공 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면 CD, DVD를 수납할 수 있는 시스템장이 필수. 한샘에서 선 보이는 페그(02-6908-3834), 한국가구에서 수입하는 BDI(02-547-7761)를 추천한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사이드보드도 수납이 용이한 제품.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놀잇감

1 목재 건반을 적용한 커즈와일 디지털 피아노 CPU2는 영창(1577-7486) 제품.
2 레이싱 게임 시트 에볼루션은 플레이시트 제품으로 엘빈(www.alvinstory.com) 판매.
3 휴대하기 간편한 시저 체스판은 명인 체스(031-422-7015) 판매.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다.

다기능 초소형 프로젝터가 인기

1 5분할 컬러 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젝터 W1060는 벤큐(02-515-3520) 제품.
2 스피커 겸 도킹 오디오는 오브제 개념으로 가구처럼 매치할 수 있다. 극동음향(02-2234-2233) 판매.
3 TV 튜너가 달린 빔 프로젝터 미니 빔 TV. 99만 원으로 LG전자(02-6370-3117) 제품.
4 방금 찍은 것을 TV로 연결해서 볼 수 있는 HD 프로젝터 겸 용 캠코더 HDR-PJ50은 소니(02-6370-8086) 제품.
5 세련된 디자인의 TV 베오비전 10-46는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뱅앤울룹슨(02-518-1380) 제품.
6 조명 기능을 더한 스피커 베오랩 4000은 1백60만 원으로 뱅앤울룹슨(02-518-1380) 제품.

거실을 근사한 영화관으로 만들어 주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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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을 때, 영화 볼 때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리클라이너, 라운지 체어 등 편안한 의자다. 라운지 체어는 조니 나카시마 제품으로 인엔(02-3446-5102) 판매.
2 앰프를 안쪽으로 수납할 수 있는 오디오 장은 박종선 씨의 작품으로, 갤러리 서미(02-3675-0128) 판매.

스타일링 이승희, 이소영(스타일링하다)

진행 이지현 기자, 이정민 사진 이우경, 김동오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