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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감성으로 집 안 꾸미기] 만화 캐릭터, 미술고 만나다전 노는 것이 제일 좋은 동심의 세계


<만화 캐릭터, 미술과 만나다 전>

노는 것이 제일 좋은 동심의 세계
어린 시절 추억의 만화 캐릭터를 어른이 된 작가 열한 명이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귀여운 외모 뒤에 무언가를 찾아내며 놀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물어뜯어 죽이는 잔인함을 지닌 미키마우스로 소비사회의 그늘진 이면을 표현한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나이가 들어도 마냥 놀고 싶을 때 집 안에 들여놓은 키덜트 아이템 하나가 크나큰 위로가 된다. 만화 캐릭터와 인형, 로봇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인테리어용품으로 집 안의 분위기가 동심으로 가득 찬다. 전시는 9월 18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문의 02-598-6247

1 블랙과 화이트 하트 무늬가 가득 담긴 마드모아젤 체어 쿠오리는 92만 4천 원으로 카르텔(02-517- 2002).
2 요람을 모티프로 제작한 쿨라 체어는 구찌니(031-765-6535).
3 몬스터의 뾰족뾰족한 이로 병뚜껑을 딸 수 있는 알레시 병따개는 2만 4천 원으로 더플레이스(02-3444-2203).
4 어릴 때부터 엄마 몰래 토끼를 기르고 싶었다면, 더더욱 반가운 타투 래빗 스툴은 8만 6천 원으로 웰즈(02-511-7911).
5 푹 빠질 것 같은 큰 눈망울을 지닌 데코이렙의 부엉이 뱀부 클락은 11만 8천 원으로 에이치픽스(02-3461-0172).
6 찰스 장 작가의 놀란 여자의 표정이 인상적인 카툰 쿠션은 텔레비전12갤러리(02-3143-1210).
7 후드티를 입은 모습이 시크한 스티키 몬스터 랩 오브제는 4만 3천 원으로 킨키로봇(02-551-7031).
8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투바니앙 캐비닛은 웰즈.
9 워털루 전쟁의 프랑스 보병과 영국 포병 모형 군인을 녹여서 만든 워털루 볼은 47만 5천 원으로 텐바이텐(1644-6030).
10 로봇이 의자로 변했다. 스틸판을 풍선처럼 부풀린 유쾌한 치펜스 의자는 웰즈.


스타일링 배지현

진행 최혜민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