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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감성으로 집 안 꾸미기] 이것이 미국미술이다. 휘트니 미술관전 일상 오브제를 위트 있게


<이것이 미국미술이다, 휘트니 미술관전>

일상 오브제를 위트 있게

뉴욕 다다의 거장 만 레이부터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제프 쿤스 등 현대미술 작가들이 일상 오브제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자본주의의 소비 문화를 대표하는 미국 사회의 단면을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관심 있게 보지 않았던 소소한 물건이 예술 작품으로 우리 앞에 섰다. 위트 넘치는 상상력으로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가구나 원래 목적과는 전혀 다른 물건으로 사용되는 제품. 초현실적 상상을 자극하며 물건에 대한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뒤집어버리는 오브제로 밋밋한 집 안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보자. 전시는 9월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미술관. 문의 02-2022-0600

1 상상 밖 오브제를 조화롭게 엮어 만든 램프 스탠드. 2천5백만 원으로 도데카(02-3445-0388).
2 주방에 걸어 놓으면 좋겠다. 매 시간 볼 때 마다 배가 고파질 것 같은 벽시계 실버 웨어는 7만 9천 원으로 도데카.
3 락스통을 꽃병으로 사용한다면? 기발한 상상력의 화기는 13만 2천 원으로 바다디자인 아틀리에(02-592-5342).
4 초원에 핀 한 송이 꽃처럼 연출해주는 글라스 화병은 13만1천 원으로 이노메싸(02-3463-7752).
5 독특하게 볼트 나사가 그대로 노출되어 마치 공사판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옐로 컬러의 스틸 체어 메카노Mechano는 44만 8천 원으로 에이치픽스(02-3461-0172).
6 추상미술 화가 몬드리안의 화폭을 그대로 담은 시로 쿠라마타Shiro Kuramata의 서랍장은 밀라노디자인빌리지(02-516-1743).
7 돌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메테오르Meteor 스툴은 아웃도어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게도 가벼워 디스플레이 하기도 쉽다. 47만 원으로 웰즈(02-511-7911).
8 가방과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옷걸이겸 의자. 사용에 따라 더 늘릴 수도 있는 익스텐션 체어는 웰즈.

스타일링 배지현

진행 최혜민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