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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벽] 맛있는 키친 갤러리
표정 없는 벽은 이제 안녕. 벽만 잘 활용해도 주방은 갤러리가 되고, 자투리 벽은 번듯한 작업 공간이 된다. 그뿐이랴. 아이를 위한 놀이터와 가족을 위한 정원도 만들 수 있다. 잘 꾸민 벽 하나, 열 개 방 안 부럽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벽
갤러리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한잔 마시는 것. 특별한 풍경 같지만 주방 벽을 갤러리처럼 꾸미면 더없이 멋진 일상이 된다. 꼭 멋진 갤러리 월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빈 벽을 채우려고만 하지 말고, 요리를 하거나 식사를 할 때 시선이 자주 닿는 곳에 그림을 거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조명등은 그림보다 낮게 거는 것이 포인트.

1 다양한 모양의 잔을 일러스트로 그린 티 타월은 두 장이 한 세트로 4만 2천 원. 마리메코(02-575-4757)에서 판매.
2 실뱅 윌렌즈 Sylvain Willenz가 디자인한 블랙 펜던트 조명등은 29만 원으로 인엔(02-3446-5103)에서 판매.
3 감각적인 에펠탑 포스터는 에이모노(02-545-0805)에서 판매.
4 컬러풀한 비닐 화병은 팀블룸(02-518-8269)에서 판매.
5 부엉이 가족 오브제는 에이치픽스(02-3461-0172)의 신제품.
6 라운드 사이드 테이블은 48만 원으로 꼰비비아(02-542-6750)에서 판매.
7 촉감을 자극하는 볼은 팀블룸에서 판매.
8 앞치마를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양옆에 달린 5단 선반장은 18만 1천 원, 와인 잔과 접시, 머그잔, 화기는 모두 한샘인테리어(02-542-8558)에서 판매.
9 24K 화이트 골드가 들어간 체스터 타일은 1㎡당 1백47만 6천 원으로 디스퀘어 갤러리(02-2037-0001)에서 판매.

진행 기원재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스타일링 이지은, 이하나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