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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불어넣은 센스 있는 집] 자꾸만 손길이 가는 소재
봄바람, 꽃향기 따라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려면 올해의 패턴, 디자인, 소재, 컬러 트렌드에 주목하자. 꽃무늬 패턴과 위트 넘치는 디자인, 촉감을 자극하는 감성적 소재, 붉은 기 도는 핑크 컬러가 올 한 해 집 안을 빛낼 주인공들이다.


어루만지고 싶은 매력적인 소재로 감성 충전
요즘은 보는 순간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이 자주 눈에 띈다. 나무나 돌, 나뭇잎 등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가구와 소품부터, 실사를 프린팅해 마치 진짜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벽지까지. 손길이 닿을수록 매력이 더욱 커지는 소재가 촉감을 자극하고 오감을 풍부하게 만든다.

1 토끼가 풀밭에 앉아 있는 모양의 펠트 오브제는 어트 제품으로 4만 2천 원. 상상마당에서 판매.
2 깃털을 실사 프린팅한 실크 벽지로 부드러운 깃털이 푸근한 느낌을 준다. 사이즈 1.06×15.6m당 4만 원대로 명품 벽지 DID(02-2141-3931)에서 판매.
3 스틸 갓과 나뭇가지 프레임의 테이블 스탠드는 1백10만 원으로 와츠(02-517-3082)에서 판매.
4 나무에 진짜 레이스를 압축해 넣어 손끝으로 만지면 레이스의 감촉이 느껴지는 독특한 접시는 팀블룸(02-518-8269)에서 판매.
5 나뭇잎 모양의 화이트 도기 샐러드 볼은 5만 9천 원, 디저트 접시는 1만 2천 원, 볼은 1만 원으로 모두 까사미아(031- 780-7273)에서 판매.
6 잎사귀를 하나하나 떼어 만든 듯한 펠트 소재의 쿠션은 패브릭길드 (02-544-0611)에서 판매.
7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서랍을 층층이 쌓아 만든 서랍장은 로 에지 Raw Edge와 샤이 알칼라이 Shay Alkalay 작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8 플라스틱 튜브를 손으로 엮어 만든 독특한 의자는 웰즈에서 판매.

진행 기원재 기자 사진 김동오 기자 스타일링 신원선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