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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에서 발견한 신 코리아 파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시도 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작품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새해를 맞아 코리아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리빙 소품과 한국의 젊은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페스티벌 신진 작가의 가구까지 모았다.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다
무형문화재 장인의 작품뿐 아니라 전통 공예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신진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까지 두루 만날 수 있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난 11월말 리뉴얼 오픈했다. 전통 공예 작품을 판매해오던 기존의 숍에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작은 공간을 마련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첫 전시인 <나들이전>에서는 조선 사대부의 일상을 주제로 소반, 전통 의상, 장, 그릇 등을 선보였다. 매달 다른 주제로 공예 작품 전시를 열 계획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문의 02-733-9041

(왼쪽) 1 원석이 달린 실크 동전 지갑은 섬유공예가 박유진 씨의 작품.
2 목공예가 이상근 씨의 대추나무로 만든 거북이 장식 빗.
3 나무의 따뜻한 물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모녀상은 목공예가 최승철 씨의 작품.
4 오동나무와 회화나무로 만든 목공예가 홍성효 씨의 전통 다반과, 도예가 서영기 씨의 작품인 백자 찻잔 세트.
5 실크로 만든 찻잔 받침은 섬유공예가 박유진 씨의 작품으로 컬러가 다양하다.
6 아름다운 오색 차 바구니는 섬유공예가 박유진 씨의 작품.
7 금속공예가 이장영 씨의 나비 촛대.
8 나전장 이형만 씨의 작품인 매화문풍혈반.
9 물푸레나무에 옻칠을 해서 만든 이층장은 생칠장 이돈호 씨의 작품

진행 김현정・기원재 기자 사진 임민철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