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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숍] 과감한 플라워 프린트로 꾸미는 토탈 리빙 디자인 마리메꼬
예술적인 대담함과 화려한 컬러로 물든 가구와 소품은 공간에 독창적인 생동감을 줄 수 있다. 꽃과 식물 등 자연에서 얻은 모티프와 경쾌한 컬러로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숍을 소개한다.

핀란드의 대표 패션&디자인 컴퍼니 마리메꼬가 아이디룩과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월 15일 국내에 론칭했다. 이미 국내에서도 큼직한 꽃 일러스트 프린트로 잘 알려진 마리메꼬는 예술적이고 과감한 그래픽 패턴과 화려한 컬러 매치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텍스타일 브랜드. 핀란드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염색 및 인쇄한 것이 특징. 이번에 오픈한 가로수길 매장의 인테리어는 일본 마리메꼬 매장을 디자인한 이마 ima 디자인에서 맡았으며 마리메꼬 특유의 컬러감과 최신 트렌드, 편리함을 추구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꾸몄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핀란드 현지 컬렉션을 같은 시기에 동일하게 선보인다는 점. 식기부터 욕실용품, 침구, 문구 및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패턴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왼쪽) 세련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우니꼬 Unikko 패턴의 쿠션.


(왼쪽) 시즌 트렌드인 모노톤 패턴을 모아놓은 공간. 블랙&화이트가 그러데이션된 원피스는 디자이너 미카 피라이넨 Mika Piirainen의 제품이다.
(오른쪽) 매장 내부를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심플하게 꾸며 마리메꼬 특유의 화려한 컬러와 패턴 아이템이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핀란드 현지 컬렉션을 같은 시기에 동일하게 선보인다는 점. 식기부터 욕실용품, 침구, 문구 및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패턴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정윤주 마케팅 팀장은 “이번 시즌에는 블랙&화이트 패턴의 접시와 볼이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었다”며 컬러감 있는 코튼 냅킨을 함께 매치하면 세련되고 모던한 테이블 세팅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동안 패브릭과 리빙 소품 등 한정된 아이템 위주로 선보였지만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의류와 백, 파우치 등 패션 소품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어 다양한 마리메꼬 의류를 접하고 싶어한 국내 소비자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2-515-4757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5-18 1층

글 서동선 사진 김동오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0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