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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추천! 베스트 아이템 모던 클래식에서 찾은 균형의 미학
그동안 <행복>을 통해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와 감각적인 스타일링 노하우를 선보였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리빙 스타일리스트가 ‘나만의 베스트 아이템’을 귀띔해줬습니다. 이들의 단골가게에서 고른 가구와 소품으로 감각과 실속을 동시에 얻어보세요.

1 조명등 ‘베스틀라이트 Bestlite’는 덴마크 브랜드 구비 제품으로 가구숍 인엔(02-3446-5102)에서 판매.
2, 3 빈티지 그림을 프린트한 유리 접시와 문진은 팀블룸(02-518-8269)에서 판매.
4 클래식 스타일 암체어는 체코의 톤 제품으로 제인 인터네셔널(02-548-3467)에서 판매. 54만 원.
5 시트와 등받이를 밧줄로 촘촘히 엮어 만든 암체어는 한스 베그너 디자인 제품으로 에이후스(02-3785-0860)에서 판매.
6 무라노 글라스로 몸체를 제작한 테이블 스탠드는 영국의 포르타 로마나 Porta Romana 제품으로 힐로(02-512-9722)에서 판매.
7 다양한 컬러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소파 ‘알파벳 Alpabet’은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8 보송보송한 촉감의 슬리퍼는 무지(02-935-8173)에서 판매. 2만 6천 원.
9 물푸레나무로 만든 휴지통은 무지에서 판매. 4만 8천 원.


스타일리스트 홍희수 씨 인테리어 스타일링에서 흔히 범하게 되는 실수 중 하나는 공간에 너무 많은 요소를 질서 없이 늘어놓는 것이다. 섬세한 디테일이 강조되는 클래식 스타일이라면 문제는 더 커진다. 컬러, 질감, 소재 등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는 어떤 것이라도 반드시 계획적이어야 한다. 계획적인 인테리어 스타일링의 지침이 되는 켈리 호펜 Kelly Hoppen의 책을 참고해볼 것. 유럽 전통 스타일을 모던하게 표현하는 켈리 호펜의 스타일에는 조화와 균형, 그리고 대칭적인 요소들이 숨어 있다. 클래식 가구일지라도 절제되고 균형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형미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 하나하나의 디자인보다 전체적인 색감과 디자인의 균형을 고려해 가구와 소품을 선택하는 것이 세련된 감각을 잃지 않는 노하우다.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