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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추천! 베스트 아이템 세월의 흔적이 담긴 레트로 빈티지
그동안 <행복>을 통해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와 감각적인 스타일링 노하우를 선보였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리빙 스타일리스트가 ‘나만의 베스트 아이템’을 귀띔해줬습니다. 이들의 단골가게에서 고른 가구와 소품으로 감각과 실속을 동시에 얻어보세요.

1 유리병, 알전구, 나사를 조합해 만든 펜던트 조명등은 미수(02-546-4002) 제품. 24만 원.
2 벽시계는 호사컴퍼니(02-332-8450)에서 판매.
3 월 스티커는 디자인 파일럿(02-516-5331)에서 판매. 5개 세트 9만 원.
4 입술 모양 그래픽 패턴 벽지는 엘리티스 제품으로 다브(02-512-8590)에서 판매.
5 구겨진 종이를 보는 듯 한 쓰레기통은 에세이 제품으로 트로이카(02-6309-7122)에서 판매. 7만 8천 원.
6 1960년대 패션 아이콘, 트위기의 얼굴을 실사 프린트한 의자는 레이블럭(02-765-3280) 제품.
7 수도 배관으로 만든 테이블 스탠드는 미수 제품. 16만 8천 원.
8 새 모양 도자기 손잡이는 호사컴퍼니에서 판매. 3만 5천 원.
9 서랍장과 스툴로 쓰는 1960년대 빈티지 가구는 댄스크(02-592-6058)에서 판매.
10 포스터 이미지와 꽃무늬가 프린트된 쿠션은 호사컴퍼니에서 판매.


스타일리스트 주혜준 씨 유독 빈티지 스타일를 좋아하는 이유는 오래된 물건이 지닌 스토리와 감성 때문이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빈티지 제품은 쓰면 쓸수록 관록을 더해간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1950년대 전후에 생산된 빈티지 가구를 살펴보면 빈티지 특유의 멋스러움에 기능적인 디자인이 매우 실용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교적 높이가 낮고 아담한 크기지만 그 안에 선반, 서랍, 거울은 물론 반짇고리까지 갖춘 것을 보면 실로 놀랍다. 빈티지 가구에 레트로풍 패턴의 패브릭 소품을 매치해 레트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빈티지가 지닌 정겨움과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철제 램프, 실사 프린트를 이용한 그래픽 패턴, 1950년대 포스터에 등장하는 타이포그래피 등의 요소를 활용할 것.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