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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테리어 트렌드] 희망을 전하는 노란색 미모사
봄맞이 집 단장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올해는 불황을 이기는 경쾌한 컬러와 활용도 높은 다기능 디자인으로 봄기운을 들여보세요. 트렌드 연구 기관에서 발표한 2009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바탕으로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가구와 소품을 골랐습니다.

1 PVC 소재로 제작한 꽃병은 드리아데 코스모 제품으로 두오모(02-516-7083)에서 판매.
2 유리 섬유로 만든 갓에 그러데이션을 적용한 펜던트 조명등은 포스카리니 제품으로 웰즈(02-511-7911) 에서 판매.
3 올리브 나무가 새겨진 미모사 컬러의 커피 잔은 더플레이스(02-512-4393)에서 판매.
4 유려한 곡선이 매력적인 의자는 필립스탁
디자인의 제품으로 한국가구(02-547-7761)에서 판매. 25만 5천 원.
5 연필 소묘를 보는 듯 섬세한 프린트가 새겨진 접시는 빌레로이앤보흐(02-547-0360) 제품. 5만 3천 원.
6 레트로풍 가죽 암체어는 인디테일(02-542-0244)에서 판매. 30만 원대.
7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색감이 매력적인 쿠션 ‘돔브라’는 마리메코(02-3445-4776)에서 판매. 5만 5천 원(솜 별도 판매).
8 도자기 화병은 태홈(070-8222-2083)에서 판매. 블루・블랙・그레이・옐로 중 선택 가능.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김민경 씨
팬톤컬러연구소가 2009년을 대표하는 색으로 ‘미모사 Mimosa’를 선정했다. 햇살, 행복, 활력,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은 경제적 불황과 정치적 난관 속에서 현대인의 소망을 대변하고 있다. 2009년 봄・여름 캣워크에서 노란색의 유행은 확연하게 나타났다. 소니아 리키엘, 바네사 브루노는 미모사와 흡사한 컬러를 사용한 의상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은 노란 원피스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그려 넣어 그가 불러올 새로운 변화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인테리어 에서 역시 공간의 주목도를 높이고 온화한 기운을 내는 노란색 계열의 컬러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