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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숍- 삼성미술관 리움] 실용성을 더한 예술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운영하는 아트 숍에 들러보세요. 일상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주는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켜야 할 전통문화를, 예술가의 창조적인 시각을 담은 소품 하나가 선물의 품격을 높여 줄 것입니다.

1 전통 자개 장식이 가미된 나전 칠기 다과반. 붉은색의 깊이가 그윽하고 광택이 은은해 더 멋스러운 제품이다.12만 원.
2 동양화를 적용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파우치. 1만 5천 원.
3 색 면화를 보는 듯한 민성식 씨의 그림을 적용한 안경 케이스. 1만 원.
4 정교한 비취석 브로치는 공예 작가 김인숙 씨의 작품. 70만 원.
5 고목의 투박한 멋과 반짝이는 크리스털이 조화를 이루는 벽 거울은 가구 디자이너 홍현주 씨의 작품. 26만 4천 원.
6 추사 김정희의 제자 조희룡의 사군자 중 일부를 디자인에 적용한 쇠가죽 토트백. 9만 원.
7 종이를 말아놓은 듯한 형태가 재미있는 로툰다 화병. 4만 7천 원. 8 나전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나전 양장 수첩. 1만 원. 모두 삼성미술관 리움 아트숍에서 판매.


삼성미술관 리움
상품 디자이너 박다인 씨

이제 아트 상품에 대한 편견은 버려도 좋을 것이다. 삼성미술관 리움의 아트 숍에서는 생활과 동떨어지지 않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앤디 워홀의 캔버스 백과 같은 손에 잡히는 아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넥타이, 여권 지갑, 안경 케이스, 열쇠고리 등 부담 없는 가격에 특별한 품격을 전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심술궂은 표정으로 입술을 꼭 다문 아이 캐릭터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 작가 나라 요시토모, 아톰 그림으로 유명한 이동기 씨 등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인기 작가의 아티스트 컬렉션 또한 만날 수 있다. 문의 02-2014-6900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