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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도 요란함도 없는 전통 품격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과 편안한 실루엣이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가장 큰 매력. 디자인 역시 트렌드와 무관한 독자적인 것을 제안하는 편이다. 지난해 국내에 론칭한 보테가 베네타의 가구 컬렉션. 가방과 패션 액세서리에 쓰인 특유의 가죽 꼬임을 그대로 적용했다. 보테가 베네타의 수석 디자이너 토마스 마이어Thomas Meyer는 보테가 베네타의 가구를 기능성을 한껏 살린 디자인이라고 설명한다. “여행용 트렁크나 캠핑 용품의 기능적이고 깔끔한 선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사용 목적이 곧 디자인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가식이 없지요.” 컬러 역시 라이트 베이지, 그레이, 브라운 등으로 요란함이 없는 것이 특징. 고유의 위빙weaving 기법과 가죽 소재의 매트한 질감만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아하고 클래식한 가구와 리빙 아이템을 만들어내고 있다. 문의 02-3442-3120


1 가장자리에 스티치 장식을 가미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한 플랫 슈즈. 67만 5천 원.
2 보테가 베네타 특유의 위빙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테이블 매트.
3 고급스러운 가죽 프레임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에서 클래식한 멋이 느껴지는 거울. 나무 프레임에 가죽을 감싸 마감했다.
4 산뜻한 라이트 베이지 컬러에 나비 모티프가 가미된 숄더백. 4백36만 5천 원.
5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양가죽 소재 여행용 지갑. 61만 5천 원.
6 가방에 달거나 차 안에서 사용하도록 제작한 방향제. 가죽에 실버 컬러의 글로시함을 가미해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7 실내와 야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접이식 침대. 골프채나 노트북에 쓰이는 소재인 건메탈gunmetal로 뼈대를 만들고 뒷면은 천연 리넨, 앞면은 부드러운 양가죽을 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