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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리더에게 듣는 2008년 S/S트렌드 [2008_02 행복감각 1] 오감이 즐거운 오가닉 소재
봄맞이 집 단장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국내외 트렌드를 최전방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 매니저가 2008년 봄·여름에 유행할 최고의 스타일을 미리 귀띔해줬습니다. 몸뿐만 아니라 눈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오가닉 소재, 무채색에 가까운 파스텔 컬러까지 올봄은 한층 멋지게 피어날 것 같습니다.


1 자연스러운 질감이 멋스러운 체크 머플러는 프리마클라쎄(02-514-9006) 제품으로 19만 8천 원.
2 투박한 나무 질감이 멋스러운 옷걸이는 이정섭 씨 작품으로 내촌목공소(02-548-7662)에서 판매.
3 나무 펜던트 목걸이는 토이알(02-508-6033) 제품.
4 책장을 겸한 좌탁은 이정섭 씨 작품. 내촌목공소에서 판매.
5 종이로 만든 조명등은 까사미아(02-516-9408)에서 판매. 12만 9천 원.
6 니트 소재로 만든 침대 커버는 오가닉코튼(02-515-7665) 제품으로 62만 9천 원.
7 표면에 부드러운 퍼 소재가 장식된 쿠션은 오카닉 코튼 제품. 16만 원.
8 침대 위 블랭킷은 모두 오가닉코튼 제품. 화이트 컬러 9만 4천 원, 브라운 컬러 11만 5천 원.
9 나무의 자연스러운 옹이가 살아 있는 데이베드는 이정섭 씨 작품. 내촌목공소에서 판매.

스타일과 환경 친화가 공존한다
친환경 유기농 소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오가닉 제품은 성분 자체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 보니 디자인적인 부분에는 소홀해왔던 것이 사실. 그래서인지 거친 질감의 베이지 톤 면직물을 유기농 제품의 대표 이미지인 양 여겨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 친화의 본질에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제 오감을 만족시키는 오가닉이라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한 것. 시각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오가닉 소재의 정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리고 컬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오가닉소재에 대한 디자인적인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10 부드러운 촉감이 뛰어난 목베개는 오가닉코튼 제품. 8만 5천 원.
11 친환경 원목으로 만든 로봇 장난감은 도시와 생활(02-389-8910)에서 판매. 3만 2천 원.
12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벽지, 유토피아 올리브 그린은 서울벽지(02-763-0208)에서 판매. 7만 원(106×14.6m) 
13 자연스러운 질감이 살아 있는 룩스맨 카펫은 유앤어스(02-547-8009)에서 판매.
14 에코 시리즈 스툴은 까사미아(02-516-9408) 제품. 8만 5천 원.
15 실부터 로고 장식까지 100% 유기농 코튼을 사용한 청바지는 리바이스(02-545-5134) 제품.
16 볼륨감이 살아있는 카키 컬러 니트는 스테파넬(02-540-7817) 제품.
17 일본의 나무 장인이 삼나무로 만든 가방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02-552-2233) 7층 생활용품점에서 판매. 32만 1천 원. * 까사미아 기구 디자이너 박신영 팀장 추천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