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월호 2PM 박재범 군에게 톨레랑스를! 원시시대 알타미라 벽화에도 “요즘 애들 버릇없다”고 쓰여 있던 걸 보면 부모에게 아이들은 늘 불완전한 존재이면서 갈등 요소 집합체인가 보다. 문화와 매너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온 손일락 교수가 ‘요즘 애들’에게 필요한 ‘삶의 매너’를 시리즈로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돌풍을 일으킨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 군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아들에게 편지 쓰듯
- 2010년 1월호 찰떡 궁합의 비밀 경인년 庚寅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사주와 토정비결을 보고, 혼인을 앞둔 신랑, 신부는 슬며시 궁합도 본다. 그런데 이 궁합은 어떤 이유로, 언제부터 보게 된 것일까? 민속학을 오래 탐구한 국립고궁박물관 정종수 관장이 궁합의 비밀을 들려준다. 사람 관계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가 될 수도 있는 궁합의 속내, 믿어야 할까, 말아야
- 2010년 1월호 나이야 가라, 꿈이여 오라! 나이 오십에 인생의 새로운 버스로 갈아탈수 있는가? 그것도 교사, PD, 교수, 방송국 사장이라는 버스에 이은 다섯 번째 버스라면 , 용기 낼 수 있는가? 늘 푸른 젊은이, 주철환 씨이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 최근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며 인생 5막을 연 그에게 희망가 希望歌를 청해 듣는다.
- 2010년 1월호 “소박하게 밥 먹고 헐겁게 나이 먹었더니 어느새 98세” 고손녀까지 본 오월계 할머니는 보약이나 건강 보조제를 장복하지도 않는데 병원에 입원해본 적 없이 건강하게 산다. 직계 자손만 45명, 사위・며느리까지 합쳐 72명 대가족의 중심인 할머니의 건강 비결은 무엇보다 가족이다. 현무암 돌담처럼 숨 쉴 빈틈을 가지면서도 도탑게 사는 가족의 정이 할머니를 낙천적으로 웃게 한다.
- 2010년 1월호 장수 가족의 비밀 단지 오래 사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하늘이 준 명을 다 누리며 사는 것, 인간이 꿈꾸는 장수입니다. 행복하게 장수하려면 이 기사를 꼼꼼히 살피세요. 5대가 건강하게 정답게 사는 제주도의 가족, 여든 살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역에서 일하는 사업가 할머니 가족 이야기까지 한 줄 한 줄 장수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 2009년 12월호 신사동 가로수길 다시 걸어보기 2009년 새로 생긴 곳 입맛 돋우는 한 끼 식사와 여유로운 차 한잔1 스테이크 하우스 구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중 가장 ‘핫’하다는 스테이크 하우스 구. 쇠고기 전체 생산량의 3~4%밖에 안 되는 미국 USDA 프라임 쇠고기를 냉장된 상태로 수입해 자체 숙성실에서 4~6주간 숙성시켜 사용하는 스테이크는 효소 작용으로
- 2009년 12월호 바티칸, 비밀의 문을 열다 약속과 믿음과 우연이 이삿짐처럼 사라진 2009년 12월, 서울에도 성탄이 찾아왔다. 이맘때가 되면 사람들은 겸손하게 우러러볼 무언가를 찾아 성당으로 향한다. 그곳에 앉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나날을 위로받는 시간. 그 치유의 장소에는 어머니가 계신다. 저 이슬의 세상을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못난 자식들을 보듬는 어머니. 그래서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 2009년 12월호 사치와 평온, 쾌락의 부엌 일기 요리를 엔터테이닝으로 즐기는 ‘유희형 요리인’이자 요리책의 사진을 보며 입맛 다시는 일이 취미인 ‘푸드 포르노 중독자’. 요리를 지극히 주관적 행위이자 취미로 여기는 <이기적 식탁>의 저자 이주희 씨를 만났다.
- 2009년 12월호 알레산드로 멘디니, 디자인은 스토리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십 여년 전부터 한국과의 인연을 맺고 냉장고, 바닥재, 도자기, 전시 그리고 최근에는 건축까지, 제품 디자이너는 물론 예술가이자 건축가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제품뿐만 아니라, 3차원 공간을 통해 이 거장의 인간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억압된 인간의 감성을 해방하기 위해 멘디니가 주창한 ‘인간을 위한 인간적인 디자
- 2009년 12월호 동짓날은 새해맞이 원조 12월 22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입니다. 동지의 기나긴 밤이 지나면 낮 시간이 점점 길어져 양의 기운이 늘어납니다. 예로부터 설 다음가는 중요한 의미를 지녀 ‘작은설’로 불린 동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 2009년 12월호 아내에게 한 해 동안 묵은 이야기 털어내기 12월엔 한 해 동안 아내에게, 남편에게 묵은 화・원망・바람을 꺼내어 감정의 먼지를 털어내세요. 오래 묵혀두면 갈등이 생길 때마다 해묵은 감정이 되살아나고, 그럴 때마다 과거는 불행이라는 어휘로 점철될 뿐입니다. 묵은 감정을 털어버리는 기술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읽은 후 바로 아내에게, 남편에게 편지를 쓰세요.
- 2009년 12월호 여성의 건강, 추위로부터 지키려면 찬 바람이 불면 비뇨기과 의사들이 바빠진다. 추운 날씨에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배뇨 장애 환자가 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겨울은 비뇨기과의 성수기라고나 할까? 그런데도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 겨울철 피부 관리 기사는 쏟아지는 데 비해 배뇨 장애 관련 정보는 접하기 어렵다. 이는 배뇨 장애를 노화 현상으로 여기거나 숨기려고만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