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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 Deco News 행복 안테나

겹겹이 쌓인 단아함에 매료되다


특별한 인스피레이션을 얻고 싶다면 가볼 만한 전시 하나. 프린트베이커리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02-1599-3403)의 지하 1층 콜라보라운지에서는 프린트베이커리와 컨템퍼러리 코리안 디자이너 장응복의 컬래버레이션 전시인 <wallpaper+>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담Daam’. 장응복 디자이너가 한국의 단색화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기의 선과 질감, 문양을 소재로 디자이너가 지난 3년간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물성의 문양과 질감, 색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겹쳐지도록 연출한 작업은 따로 또 같이 하모니를 이루며 단순한 아름다움 이상의 깊은 미감을 이끌어낸다. 프린트베이커리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정한 신선미 작가의 ‘다시 만나다’는 물론 홍지연, 석철주 작가의 작품과 조합을 이루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는 11월 13일까지.


나의 첫 테이블 램프


파스텔컬러와 곡선 라인으로 부드럽게 공간에 녹아드는 프랑스 가구 브랜드 하르토(www.hartodesign.fr)가 첫 번째 테이블 램프 니나Nina를 론칭했다. 매끈하고 가벼운 형태와 파스텔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제품은 당신의 집 안 어두운 곳곳을 드레스업해줄 예정. 디자이너 트리스탄 로너Tristan Lohner는 참나무 구조에 금속 튜브와 메탈 셰이드를 더해 다양한 질감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도록 했다. 금속 가구에도, 원목 가구에도 잘 어우러지니 나의 첫 번째 램프로 손색없다.


Interview 아르텍 총괄 이사 마리안 괴블
핀란드 숲에서 탄생한 가구 한 점
2001년부터 비트라 디자인 매니지먼트 팀에 속해 글로벌 PR를 담당하고, 디자인 마이애미의 총감독을 연임하는 등 화려한 디자인 행보를 걸어온 디자이너 마리안 괴블Marianne Goebl이 아르텍의 총괄 이사로 부임했다. 지난 4일 갤러리ERD에서 열린 ‘아르텍 나이트’에서 그를 만났다.


Q 곁에서 본 아르텍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
당당한 아름다움! 모더니즘의 대가인 알바 알토의 감성이 브랜드 전반에 뿌리 깊게 스며 있어 모든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가구의 본능에 충실하다.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가구란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일 것! 딱 필요한 만큼만 보여주는 것이 아르텍의 매력이다.

Q 이달 우리 잡지의 테마는 ‘자연이 가득한 집’이다. 이와 연결 지을 만한 디자인 코드가 있을까?
그렇다. 아르텍의 모든 가구는 오직 핀란드에서 나고 자란 나무만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핀란드에서는 매년 베는 나무의 수보다 더 많은 나무를 심는 것이 국가 정책이어서, 자연을 보호하면서 우리가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얻는다. 친환경 제조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가구를 만들 뿐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목재는 모두 태워서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Q 최근에 선보인 디자인 중 흥미롭게 본 것이 있는가?
작년에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선보인 카리Kaari컬렉션. 1930년대 당시 가구의 대중화를 위해 아르텍에서 개발한 L시스템(나무를 구부려 만든 L자형 프레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점이 인상 깊었다. 가장 최근에는 소프트한 컬러를 입힌 알토 테이블95와 스툴60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한층 간결해진 현대 주거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Q 총괄 이사로 부임한 뒤 체감한 아르텍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
핀란드인 대부분이 ‘아르텍은 우리 브랜드’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일례로 최근 문을 연 지 20년이 넘은 아르텍 매장을 헬싱키 중심가로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는데, 아르텍 매장이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하기도 했고, 새로 오픈하는 쇼룸을 찾아와 어떤 가구를 선정하고, 어디에 배치하는지 하나하나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핀란드인이 아닌 나로서는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나만의 글로벌한 시각으로 아르텍의 대중적 매력을 널리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새미 기자 문의 02-3785-0860


진짜보다 진짜 같은


최근 뉴욕이나 상하이 등 예술의 중심 도시를 보면 ‘선인장’을 테마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많다. 서울도 예외는 아니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가 바로 정인혜(blog.naver.com/jjjjjjj100) 작가다. 커다란 캔버스부터 손바닥만 한 엽서에 선인장 그림을 그리던 그가 그림 밖으로 나온 선인장 향초를 선보였는데 벌써부터 반응이 심상치 않다. 실제 선인장의 자연스러운 형태와 굴곡을 세밀하게 표현했고, 짙은 녹색과 연두색, 붉은색 세 가지 컬러가 있다.


‘제나 제임스’를 소개합니다 

(왼쪽) 두 달간 손수 꾸민 제나 제임스의 플라워 스튜디오. (오른쪽) 국내 곳곳을 다니며 한국 식물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제나 제임스. 용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용기에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욕의 패션 브랜드와 잡지 촬영은 물론 레스토랑의 감각적 공간을 연출해온 제나 제임스Zinna James가 이태원에 자신의 이름을 건 플라워 스튜디오 스튜디오 제나(02-6369-4662)를 오픈했다. 플로리스트 로버타 벤데이비드Roberta Bendavid의 어시스턴트로 경력을 쌓은 그는 맨해튼의 감각적 레스토랑 문화를 선도해온 타보 소머Taavo Somer와 협업해 레스토랑 프리먼스Freemans를 오픈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필스, 그래머시 태번, 스미스&밀스, 이사 등 럭셔리 레스토랑들과 성공적 협업을 이어가며 뉴욕의 젊고 촉망 받는 플라워 아티스트로 부상. 라스베이거스 사막의 이국적 분위기와 뉴욕 맨해튼의 세련되고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이 모두 녹아 있는 ‘러스틱 빈티지’ 스타일의 플라워 어레인지먼트와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 거친 통나무를 그대로 사용한 작업대와 코팅을 수작업으로 벗겨낸 빈티지 냉장고, 작품과 매치한 오브제 식물까지, 라스베이거스-맨해튼-서울로 이어지는 제나의 자유로운 감성을 느껴보자. 


가을엔 클래식을 


1백37년 전통의 영국 벽지 브랜드 콜앤선이 선보인 올 가을 트렌드는 다마스크 패턴을 입은 클래식 스타일이다. ‘남성적’이라는 어원을 지닌 마린스키Mariinsky 컬렉션은 다마스크 패턴을 남성적이면서 대담하고 화려하게 표현해냈다. 전통적 느낌을 풍기면서 동시에 고급스러운 보석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덕분에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스트라빈스키는 프랑스 리옹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클래식 패턴에 타일 효과를 더한 제품. 이 덕분에 벽면에 시공했을 때 고루하거나 지루한 대신 현대적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다브(02-512-8590) 판매. 


벽돌보다 단단한 종이 가구 


흔하디흔한 ‘회벽돌’을 정성껏 쌓아 만든 듯한 이 가구의 이름은 페이퍼브릭Paperbricks. 형태만 보면 벽돌같기도 하고, 가까이서 보면 마블링 덕분에 대리석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종이로 만들었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디자인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이우재 디자이너(www.woojai.com)가 이달에 열리는 더치 디자인 위크를 맞아 선보인 작업으로, ‘어떻게 하면 종이를 좀 더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을까?’를 탐구하다가 개발했다. 종이를 특수하게 압축해 벽돌로 만든 것보다 단단한 벤치와 커피 테이블을 만날 수 있다. 


모벨랩 × abc 갤러리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애뉴얼 세일을 통해 북유럽 빈티지 가구를 대중적으로 알려온 모벨랩(02-3676-1000) 이 일곱 번째 애뉴얼 세일을 진행한다. ‘모벨랩’ 하면 떠오르는 사이드보드와 캐비닛 제품을 비롯해 새로 도착한 컨테이너 제품까지 10~40% 할인 판매. 특히 그림과 가구를 함께 연출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올해는 ‘ART for everyone’을 모토로 합리적 가격대에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abc 갤러리’의 그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11월 6일까지.


THE전시 <스트레스컴퍼니> 스트레스 쌓인 당신을 위한 SOS!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보다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미국 임상심리학 박사의 말처럼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 즐겁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스트레스컴퍼니는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 재미있는 제품을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불 화火’에서 영감을 얻어 화난 표정을 짓고 있는 분노 캔들, 내 편 다이어리, 고백 카드등을 선보이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인의 분노를 잠재우는 것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모든 직장인과 수험생, 주부를 응원하는 스트레스컴퍼니. 이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만날 수 있는 전시가 DDP 살림터 1층 디자이너갤러리숍에서 열린다. 11월 30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www.stresscompany.net 


신기술 입은 주방 


밀라노 디자인 박람회 2016에서 상판이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개수대가 되는 아일랜드 주방 가구를 선보여 ‘주방을 위한 신기술’을 펼친 바렌나Varrena가 국내에 론칭한다.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폴리폼의 주방 가구 라인인 바렌나는 수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실용성, 수납 시스템을 균형 있게 맞췄다. 주부들의 가장큰 고민인 수납 시스템을 깔끔하고 시원하게 디자인해 자유로운 삶의 공간을 최대한 연출하며, 주방 인테리어로 달라지는 다양한 공간 구성을 제안한다. 바렌나는 11월 말 오픈 예정인 디사모빌리(02-512-9162) 신사옥에서 만날 수 있다. 


최소한의 아름다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해 뱅앤올룹슨(02-518-1380)이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1을 추천한다. 원뿔 형태의 이 제품은 ‘심플 이즈 더 베스트’라는 명제에 따라 음악 본질에 충실한 실용적 기능을 담아냈다. 뱅앤올룹슨의 럭셔리 라인 중 크기가 가장 작으며, 무게가 3.5kg이라 선반, 바닥, 테이블 등 집 안 곳곳 어디든 이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피커 상단에 어쿠스틱 렌즈 기술을 적용해 어디서나 음질이 동일한 것이 장점. 터치 휠을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볼륨을 조절하고, 트랙을 이동할 수 있으니 조작하기도 쉽다. 1백87만 원. 


우리 집처럼 


바야흐로 홈 오피스 시대! 창의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IT업계의 성장, 재택근무 등 자유로운 근무 환경 도입 등 업무 공간과 생활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사무 가구의 디자인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톰 딕슨(www.tomdixon.net)이 론칭한 오피스 컬렉션은 주거용 가구와 맞먹을 만큼 트렌디한 컬러감과 소재를 강조한 제품. 기계공의 램프에서 영감받은 조명등 ‘붐Boom’, 둥근 모서리와 절제된 비례감으로 책상이나 화장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 스테이션 ‘SLAB’,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이를 위한 아연 합금 데스크 액세서리까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쾰른 국제 사무 가구 박람회(ORGATEC)에서 만날 수 있다. 


원목 가구에 크래프트 감성을 더하는 방법 


절제미가 돋보이는 일본 가구 브랜드 마루니(www.maruni.com)가 새로운 텍스타일로 옷을 갈아입었다. 덴마크 브랜드 크바드랏과 일본 디자이너 아키라 미나가와Akira Minagawa가 협업한 뉴 텍스타일 컬렉션을 적용한 것. 정갈한 패턴과 자수 디테일,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으로, 정교한 목공 기술을 자랑하는 마루니 가구의 크래프트 감성이 짙어졌다는 평이다. 텍스타일은 두가지로 구성했으며, 나오토 후카사와의 히로시마와 재스퍼 모리슨의 라이트 우드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연한 아름다움 


우아한 곡선, 나무의 따뜻한 질감,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 ‘토넷 체어’의 디자이너 미하엘 토네트Michael Thonet의 철학과 명성을 잇는 브랜드 게브루더 토네트 비엔나Gebruder Thonet Vienna(GTV)의 가구를 챕터원(02-763-8001)에서 만날 수 있다. 새로운 구조와 컬러를 가미해 재탄생한 제품은 형태 자체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 제격. 넨도의 싱글 커브 체어, 프론트의 로킹 체어 등 벤트우드bentwood 기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제품을 통해 밴딩 가구의 조형적 미감을 즐겨보자. 


건강한 수면을 위하여 


트리톤Triton은 코코맡의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순면과 코코넛 파이버, 선인장 섬유, 말총, 유칼립투스, 해초, 천연 라텍스, 오크우드, 울 등 10여 가지가 넘는 천연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제품이다. 매트리스 속을 채우는 충전재도 훌륭하지만, 트리톤의 진정한 매력은 따로 있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트리스 커버까지도 100% 순면 소재만 고집하기 때문. 새롭게 출시한 아이보리 컬러의 사프란 커버는 촘촘히 수놓은 코코맡의 심벌 마크 자수 디테일이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지퍼 여밈으로 처리해 커버만 별도로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코코맡의 공식 수입원인 하농(02-515-2626)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내가 사는 공간, 상상으로 만드는 공간 

원성원, ‘Tomorrow-자매의 전쟁’, C-프린트, 120×201cm, 2008 
경기도미술관(gmoma.or.kr)은 미술의 기본 요소 중 ‘공간’을 주제로 소장품 20여 점을 새롭게 해석한 전시 <공간의 발견>을 개최한다. 섹션 1에서는 신체를 매개로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발견하기 위한 예술적 시도를 조망. 섹션 2에서는 도시, 거리, 집 등 삶의 터전이 되는 여러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박용석 작가는 도시의 집들을 촬영하고, 옥상에 자리 잡은 노랗고 파란 물탱크의 위치만 흰 화면에 따로 떼어 표시함으로써 기존의 도시 이미지를 색점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도시 풍경으로 전복시킨다. 이선민 작가는 집 안에서 펼쳐지는 제삿날의 풍경을 담담하게 기록하는데, 방 안 공간과 방 밖 공간의 대조적 모습을 통해 현대 가정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가부장적 문화의 불편함을 드러낸다. 섹션 3에서는 상상 속 환영과 가상 공간을 다룬 작품들로 구성한다. 원성원 작가는 ‘Tomorrow’ 시리즈를 통해 과거의 사건과 기억들에 따스함과 희망을 불어넣은 하나의 장면을 구상하고, 현재의 시공간이 기록된 사진들을 이어 붙여 유쾌한 상상 세계를 만들어냈다.디자인 프로젝트 그룹 씨오엠COM의 설치 작업과 문재원의 레고로 연출한 미로 조각, 한광우의 블록 오브제 등 공간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17년 8월 27일까지. 


프렌치 스타일 랩, 로즈 마젠타 살롱 


지난해 이태원 소월길에 아틀리에를 오픈해 프렌치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인 공간 디자이너 권순복이 마젠타의 세컨드 브랜드이자 디자인 랩인 로즈 마젠타 살롱을 오픈했다. 국내에 프렌치 스타일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 공간을 계획했다는 권 대표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눴다는 작은 궁전 트리아농의 모티프를 공간에 아름답게 녹여냈다. 고전에서 비롯한 정통 프렌치 스타일부터 다각도로 베리에이션한 뉴 프렌치 룩까지 단순히 스타일뿐 아니라, 감성과 문화를 전하고 싶은 바람이 크다고.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핑크 컬러를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하게 표현한 공간 연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문의 02-790-8634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