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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거리는 곳곳을 고쳐줄 똑똑하고 편리한 주치의 가정용 공구 총집합
공구를 제대로 갖추고 있으면 간단한 수리는 전문가를 부를 필요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집에서 쓸 수 있는 공구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소개한다. 공구를 구할 수 있는 곳과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공방 정보, 우리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공구에 관한 잘못된 상식도 함께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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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멍을 뚫고 나사못을 조이는 데 쓰는 전동 드릴. AEG, 9만 원. 2 구멍에 전선을 끼워 잡아당기면 간편하게 전선 피복을 벗겨낼 수 있는 스트리퍼. K.Y.P, 5천 원. 3 선반을 달 때나 봉을 설치할 때 수평을 재는 수평계. 레이저 빛이 나와 못 박을 점을 짚어주기도 한다. 카프로, 1만 원. 4 두 단으로 나누어져 있어 공구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공구 박스. 선반을 여러 칸으로 나눠놓아 공구와 부자재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무창상사, 4만 원. 5 육각 볼트를 조이고 푸는 몽키 스패너. 나사를 돌려 입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롭스터, 2만 원. 6 가정용 렌치. 크기와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볼트나 파이프를 돌릴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 7천 원. 7 손잡이 옆 부분이나 좁은 구석 등 손으로 드라이버를 돌리기 좁은 공간에 사용할 수 있는 꺾인 드라이버. 뒷부분에 드릴을 끼워 사용한다. 무창상사, 7만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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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육각 볼트를 조이고 푸는 데 쓰는 소켓 렌치 세트. FPC, 15만 원. 9, 10 십자와 일자 겸용 드라이버. 머리 부분을 길게 만들어 여러 가지 크기의 나사못에 모두 맞는다. 루비콘, 길이에 따라 각각 6천 원, 5천 원. 11 안전하고 편리한 콘크리트 못박이용 집게, 일명 ‘탱크팡’. 못을 앞부분에 끼워 넣고 뒷부분을 망치로 치면 되기 때문에 못이 다른 곳으로 튈 염려가 없다. 알파공구, 9천 원. 12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제품에 쓰이는 육각 별 모양 드라이버. 이클린드, 1만2천 원. 13 틀어진 목재 가구를 두드려 맞출 때 쓰는 우레탄 망치. 무창상사에서 판매, 3천 원. 14 목재나 아크릴판을 재단할 때 쓰는 쇠자. 마벨,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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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가는 철사를 구부리거나 작은 나사 등을 잡을 때 쓰는 롱노즈. 롭스터, 1만3천5백 원. 16 전선 피복을 벗기거나 가는 철사를 자르는 니퍼. 롭스터, 1만3천5백 원. 17 굵은 철사를 구부리거나 자를 때, 못을 잡거나 뽑을 때 쓰는 펜치. 롭스터, 1만5천 원. 18 일자 드라이버, 십자 드라이버, 펜치, 톱 등 여러 가지 공구를 하나에 모은 만능 가위. 작아서 휴대하기 좋다. 레더맨, 12만 원. 19 줄자. 버튼을 누르면 줄자를 뽑은 상태로 고정시켜주는 스타퍼 기능이 있다. 가정용으로는 5.5m 정도가 적당하다. 타지마, 1만5천 원. 20 총처럼 철심을 박을 수 있는 태커. 스테이플러 기능도 가지고 있다. 미광월드, 1만9천8백 원.
 
 
이효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5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