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면 자녀의 신학기 준비로 챙길 것도 많고 신경 써야 할 일도 다반사다. 그중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 관리. 신학기에는 아이들의 환경이 급격히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환절기에 나타나는 질병을 심하게 앓을 수 있다. 특히 봄철로 접어들 무렵 복병처럼 나타나는 감기와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은 잠시 경계를 게을리한 사이 아이들에게 엄습하곤 한다. 이들 질환의 발병 원인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아울러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생활 습관과 한방 요법을 소개한다.
한방에서는 감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찬 기운 때문에 피부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꼽는다. 기후 변화나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도 감기의 원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한방에서는 몸 안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기 때문에 발병한다고 본다. 몸속 깊숙이 내재한 열독이 피부로 드러나는데, 열독이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한 계속 재발한다는 것이다. 갓 태어난 아이의 피부에 울긋불긋 발진이 돋으면서 벌겋게 염증이 생기는 것도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가지고 나온 열이 뭉쳐 독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을 ‘태중 열독’의 줄임말인 ‘태열’로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재채기, 코 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비염은 보통 감기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린 아이는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으며 감기와 증세가 비슷해 ‘늘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로 비쳐지기도 한다. 비염은 오래되면 두통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산만해지기 쉽고 정상적인 학습 능력 발달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몸 전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원활한 성장 및 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기,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봄철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환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평소 제철 음식이나 건강 음료를 섭취하도록 하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 좋은 봄철 채소는 냉이·부추·미나리·시금치·달래·쑥 등이며, 오미자차·진달래차·수삼·우유·영지버섯차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보호 및 면역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건포마찰’이 좋다. 마른 수건으로 손발 끝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둥글게, 또는 수건 끝을 양손으로 잡고 등 부위를 사선 방향으로 따뜻해질 때까지 매일 아침 10분씩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된다. 건포마찰을 꾸준히 하면 피부와 폐가 단련돼 감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박달나무 한의원에서는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이는 각종 질병이나 성장장애를 보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치료법에 근본이 되는 것으로, 체질별(간허형·심허형·비허형·폐허형·신허형)로 맞춤 진료를 한다. 평소 갖은 병치레로 고생하는 아이는 성장기에도 발육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으므로, 환절기 증세가 자주 나타난다면 오장육부를 원활히 하고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한약으로 근본 치료를 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감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찬 기운 때문에 피부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꼽는다. 기후 변화나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도 감기의 원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한방에서는 몸 안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기 때문에 발병한다고 본다. 몸속 깊숙이 내재한 열독이 피부로 드러나는데, 열독이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한 계속 재발한다는 것이다. 갓 태어난 아이의 피부에 울긋불긋 발진이 돋으면서 벌겋게 염증이 생기는 것도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가지고 나온 열이 뭉쳐 독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을 ‘태중 열독’의 줄임말인 ‘태열’로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재채기, 코 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비염은 보통 감기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린 아이는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으며 감기와 증세가 비슷해 ‘늘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로 비쳐지기도 한다. 비염은 오래되면 두통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산만해지기 쉽고 정상적인 학습 능력 발달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몸 전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원활한 성장 및 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기,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봄철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환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평소 제철 음식이나 건강 음료를 섭취하도록 하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 좋은 봄철 채소는 냉이·부추·미나리·시금치·달래·쑥 등이며, 오미자차·진달래차·수삼·우유·영지버섯차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보호 및 면역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건포마찰’이 좋다. 마른 수건으로 손발 끝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둥글게, 또는 수건 끝을 양손으로 잡고 등 부위를 사선 방향으로 따뜻해질 때까지 매일 아침 10분씩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된다. 건포마찰을 꾸준히 하면 피부와 폐가 단련돼 감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박달나무 한의원에서는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이는 각종 질병이나 성장장애를 보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치료법에 근본이 되는 것으로, 체질별(간허형·심허형·비허형·폐허형·신허형)로 맞춤 진료를 한다. 평소 갖은 병치레로 고생하는 아이는 성장기에도 발육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으므로, 환절기 증세가 자주 나타난다면 오장육부를 원활히 하고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한약으로 근본 치료를 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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