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가 빨라질수록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도 그만큼 앞당겨진다. 성장판이란 팔과 다리 등 길쭉한 뼈 끝에 있는 아직 부드러운 골단연골 부분을 말한다. 이곳이 성장해 딱딱해지면서 단단한 뼈로 변해 키가 자란다. 성장판은 사춘기 때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서서히 닫힌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12~15세, 남자는 13~17세, 혹은 급성장기를 거친 이후 성장판이 닫힌다. 그런데 최근에는 심한 경우 초등학생 어린이 중 벌써 성장판이 닫혀 더 이상 키가 자라지 못하는 사례도 발견된다. 대전 둔산점에서 시작해 명성을 얻게 되어 전국에 지점을 확장한 박달나무 한의원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성장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성장장애를 겪는 어린이들을 간허형 , 심허형 , 비허형 , 폐허형 , 신허형 등 다섯 가지 체질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체질별 진료를 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클리닉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환자 개별적으로 식단을 관리해주며 체질에 맞는 생약을 처방한다. 생약은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체내 중금속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성장판을 검사하고 체성분을 측정한다. 성장침과 K2성장탕, 경혈고, 체형 교정, 오일 마사지 등 성장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발육을 촉진하며 동시에 집중력을 회복시킨다. 이밖에 청뇌단과 성장환을 처방한다. 사향이 들어있는 청뇌단은 혈액 순환을 돕고 체질을 개선시키며 성장환은 한창 자라는 어린이에게 부족한 미네랄을 주원료로 만든 성장 보조제다.
박달나무 한의원의 성장치료는 멈춘 키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라야 할 시기에 더욱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 성장환경을 최적으로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 초경 ?몽정 등의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전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직 초경을 하지 않은 여자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 이후가 적절하고, 초경을 치렀을 경우 초경 시작 1~2년 내에 하는 것이 좋다. 남자 아이는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의 1~2년 전후가 적당하며, 대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에 해당한다. 문의 1577-5 911, www.namu911.com
1 박달나무 한의원은 전국 15곳에 지점이 있다. 성장 클리닉 외에 비만, 피부 관리, 해독 등 진료도 맡고 있다. 2 청뇌단은 사향이 들어 있어 어린이의 혈액 순환을 돕고 집중력을 높이며 체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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