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속에서 찾아낸 보석 똑딱 단추
똑딱단추를 이어 만든 패션 액세서리
가장자리에 구멍이 4개 뚫린 똑딱단추를 O링으로 연결만 해도 디자인 액세서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O링의 연결 부위를 매끄럽게 잘 이어야 얇은 옷이 고리에 걸려도 찢길 염려가 없다. O링, 집게 등의 부속품은 동대문 종합상가 5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똑딱단추를 연결해 만든 액세서리는 갓 러브 디자인의 디자이너 윤세영 씨 작품.
멋과 기능을 살린 지퍼
1 지퍼로 마감한 커튼 발
지퍼를 올리면 커튼이 되고 내리면 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커튼 발을 만들었다. 원단을 여러 폭 준비해 컬러풀한 지퍼로 각 원단을 이으면 멋스러울 뿐 아니라, 일반 두 폭짜리 커튼과 달리 지퍼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채광을 조절할 수 있다. 커튼 발은 디자이너 김유라 씨 작품.
2 지퍼 자체가 디자인인 액세서리
지퍼 자체의 멋을 살리는 아이디어로 패션 액세서리가 탄생했다. 머리핀이나 다른 부자재에 에폭시로 지퍼를 부착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액세서리는 디자이너 윤세영 씨 작품.
3 컬러풀한 지퍼를 활용한 실용적인 보조 가방
컬러풀한 지퍼를 활용해 가방끈에 포인트를 주었다. 크고 속이 깊은 가방은 작은 소품을 찾을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가방 앞면에 세로로 여닫을 수 있는 지퍼를 달면 구석에 숨은 열쇠 등 작은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퍼를 활용한 가방은 디자이너 김유라 씨 작품.
추억을 간직한 빈티지 단추
1 빈티지 단추로 장식한 등받이 쿠션
쿠션에 빈티지 단추를 박아 소파의 등받이 쿠션을 만들었다. 일반 싸개 단추 장식 쿠션은 세탁할 때 단추를 떼었다 다시 달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쿠션 솜 가운데에 단추를 달고 쿠션 커버에 단춧구멍을 내어 쉽게 단추를 끼우고 풀 수 있도록 제작해 간편하게 쿠션 커버를 벗겨 세탁할 수 있다. 빈티지 단추로 장식한 등받이 쿠션은 금속 공예가 강혜경 씨 작품.
2 테이블 러너로 변신한 테이블 매트
크기가 서로 다른 테이블 매트를 겹쳐 단추로 고정해 이중 테이블 매트를 만들었다. 크기가 큰 테이블 매트에 단추를 달고 작은 테이블 매트에 단춧구멍을 내어 끼우고 풀 수 있는 테이블 매트다. 테이블 매트를 분리해 여러 장 길게 연결하면 간단하게 테이블 러너로 변신한다. 테이블 매트는 금속 공예가 강혜경 씨 작품.
3 각양각색 빈티지 단추로 만든 팔찌
밋밋한 체인 팔찌에 빈티지 단추를 달아 화려한 팔찌로 변신시켰다. 가는 철사와 O링만 있으면 손쉽게 체인 팔찌에 단추를 연결할 수 있다. 가는 철사로 단추와 O링을 연결한 뒤 단추를 단 O링을 벌려 체인 팔찌에 달면 완성! 셔츠 소매에서 모티프를 얻은 패브릭 팔찌는 낡은 와이셔츠 소매를 활용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빈티지 단추를 활용해 만든 팔찌는 금속 공예가 강혜경 씨 작품.
나만의 개성을 더한 사개 단추
1 가방을 장식하는 싸개 단추 브로치
싸개 단추에 브로치 뒷장식을 달아 에코 백을 장식했다. 패턴이나 컬러가 돋보이는 원단으로 감싼 싸개 단추에 브로치 뒷장식을 붙이면 밋밋한 가방이나 옷 등에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변신한다. 싸개 단추로 장식한 에코 백은 홈 데코 디자이너 허노희 씨 작품.
2 쿠션에 도트 무늬를 더한 싸개 단추
싸개 단추를 쿠션에 달아 도트 무늬 쿠션으로 변신시켰다. 쿠션에 싸개 단추를 달고 싶다면 볼록 단추보다 돼지코 단추를 추천한다. 볼록 단추를 쿠션에 달면 등받이로 사용할 때 몸에 배겨 불편하고 단추가 대롱거려 거슬릴 수 있다. 도트 무늬 쿠션은 홈 데코 디자이너 허노희 씨 작품.
3 비즈보다 매력적인 싸개 단추
밋밋한 타이에 싸개 단추와 비즈를 더해 화려한 타이로 변신시켰다.싸개 단추를 모아 자투리 천 위에 붙여 뒷장식을 달거나 가죽 또는 스웨이드 끈에 싸개 단추를 연결하면 손쉽게 패션 액세서리가 완성된다. 싸개 단추로 포인트를 준 액세서리는 홈 데코 디자이너 허노희 씨 작품.엄마의 손바느질로 다시 태어난 아이의 그림 낡은 이불 천과 한장 한장 모은 조각 천을 이용해 무지 매트 위에 아이의 그림을 바느질로 그려 넣었다. 크레파스와 사인펜 대신 엄마의 정성 어린 바느질로 한땀 한땀 완성해나간 공작새 그림. 매트 테두리에 두른 울 바이어스는 블랭킷, 가방 등의 테두리를 마감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신축성이 좋아 천 바이어스보다 작업하기 수월하다.
나만의 개성을 더한 싸개 단추나만의 싸개 단추, 어디서 만들 수 있을까?
각각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싸개 단추를 만드는 비용도 제각각이다. 볼록 싸개 단추는 지름 10mm부터 30mm까지의 단추를 만들 수 있는데 비용은 개당 80~1백70원이 든다. 돼지코 싸개 단추는 지름 10mm부터 30mm의 단추를 만들수 있으며 개당 2백~4백 원의 비용이 든다. 도움말 사계절 에프 비 (02-2271-2274, 동대문종합시장 D동 265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