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추럴한 느낌의 거실 테이블은 나무살 부분 위의 판이 움직여 더 재미있다. 홍콩 출신 디자이너 스티브 렝Steve Leng의 작품으로 젤마(02-512-5969)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98만 원. 위에 놓인 화기는 스테빌(02-517-3500) 제품으로 가격은 15만 원.
2.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독일 모이지사의 의자. 사이소 (02-563-9701) 제품으로 가격은 79만8천 원.
3. 어떤 스타일이나 컬러의 그릇과도 무난하게 매치된다는 것이 이 나무 트레이의 장점. 냅킨과 볼 모두 스케치(031-913-0409) 제품.
4. 벤딩bending 기술로 완성한 곡선이 돋보이는 나무 의자 ‘Tre’는 놓는 방향에 따라 세 가지 면을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조명기구 디자이너로 유명한 이상진 씨가 디자인했으며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출품작. 벤텍퍼니처 제품이다.
5. 나무 곡면이 멋스러운 접시 ‘Clover’는 클로버 잎에서 형태를 따왔다. 디자이너 김선태 씨 작품으로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출품작. 벤텍퍼니처(031-764-0010)제품이다.
6.조명기구 ‘MeditationⅡ’는 디자이너 오세환 씨가 디자인한 제품. 천장에 드리워지는 그림자와 전구 위 아로마 트레이에서 퍼지는 향이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출품작이며 벤텍퍼니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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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스텔 컬러가 화사한 다용도 수납함. 이종명 디자인 (02-3443-6456) 제품으로 가격은 3만5천 원.
2. 나무 벽시계에 크리스털을 촘촘히 박아 영롱함을 더했다. 갤러리 방(02-322-5227) 제품으로 가격은 7만 원.
3. 블랙에 가까운 짙은 나무 색감이 오래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예가(02-796-3380) 제품.
4. 장미 덩쿨이 그려진 화이트 목재 뷰로는 여성스럽고 낭만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마리데코(www.mariedeco.co.kr) 제품.
5. 나무의 부드러운 질감과 포인트가 되는 원색의 컬러가 돋보이는 촛대. 이종명 디자인 제품으로 가격은 25만 원.
6. 느릅나무 고재의 결을 그대로 살려 만든 2×3 약장. 전통 제작 기법으로 짜 맞추어 완성되었는데 효율적인 수납과 꼼꼼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고연(031-594-6004) 제품으로 가격은 60만 원.
7. 냄비 받침이지만 원래 용도대로 쓰지 않고 부엌 한쪽을 데커레이션해도 좋다. 이종명 디자인 제품으로 가격은 2만 원.
나무 가구, 짜 맞추고 구부려서 더 사랑받는다
자연의 멋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나무 소재는 최근 자연주의의 부각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무로 만든 가구에서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연결 부위. 가구의 각 부분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접착제가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오래 묵은 고재를 사용해 전통적인 짜맞춤 방식이나 나무 못을 사용해 제작하는 가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연, 예가, 민속관(031-631-3974) 등이 대표적인 곳. 뿐만 아니라 연결 부위는 디자인상으로도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인데, 테이블 상판과 다리, 의자 상판과 다리의 연결 부분 등에 나사가 드러나 모양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군더더기 없이 정갈한 가구를 원한다면 이를 반드시 체크해보자. 벤텍퍼니처는 특유의 벤딩 기술로 나무 곡면을 완성한 매끈한 가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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