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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지금 읽어야 할 책

양심의 미학
인간과 생태를 오랜 기간 탐구해온 최재천 교수가 방송 외 글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양심>을 펴냈다. 그는 인간과 사회의 공정함은 결국 양심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양심’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잊히고 있는 양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개인의 도덕적 책임과 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최재천&팀아마존 지음, 더클래스.



당신의 최애 유물은?
시대를 막론하고 아름다운 것은 우리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꼭 지금에 맞는 쓸모가 없더라도. 두둥실 떠오를 듯한 달항아리, 별처럼 반짝이는 자개함, 익살스러운 조각상 등 박물관에서 만나는 작품도 마찬가지. <유물멍: 가만히 바라볼수록 좋은 것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뉴스레터 ‘아침 행복이 똑똑’에 연재된 1백 명의 1백 가지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유물에 대해 자신만의 기억을 품게 된 사람들의 일화를 통해 나만의 최애 유물도 발견해보자. 국립중앙박물관 뉴스레터 ‘아침 행복이 똑똑’ 필진 지음, 세종서적.



웰다잉의 시대
이제 평균 수명은 80세가 넘는다. 60대, 빠르면 50대 후반에 은퇴한다고 하면 족히 20년이 넘는 시간을 특별한 일이나 목표 없이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친환경 자연식품 회사 ㈜풀무원 창업자이자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혜영 대표는 정계를 은퇴하고 ‘웰다잉 문화 운동’에 뛰어들었다. 원혜영 대표는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의 많은 문제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며 실천하고 싶은 마음, 그것이 ‘웰다잉 전도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까닭”이라고 말한다. 그는 <마지막 이기적 결정>을 통해 유언장 쓰기, 연명 의료, 마지막 돌봄 방식, 지나온 삶의 기록, 추모의 방법 등 다섯 가지 결정을 제안한다. 원혜영 지음, 영림카디널.

<행복> 편집부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5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