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처럼 편안한 풀 빌라 제주도 올레 리조트&스파
객실 객실은 네 가지 종류로 분류된다. ‘라온빌’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단독형 풀 빌라로 침실, 거실, 주방, 미니 바, 풀, 자쿠지로 구성된다. 특히 가로세로 각각 8m 크기의 풀은 수온을 조절할 수 있어 사계절 사용할 수 있으며 바깥 풍경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자쿠지는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준다. 자쿠지에서는 버블 배스와 향초 및 오일 등도 비치되어 있다. 느릅나무를 사용한 가구 및 도자기, 천연 염색 소품, 조명 등 빌라 곳곳에 진열된 핸드메이드 소품이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든빌’은 컨트리 스타일의 복층 구조이며 커플이나 가족을 위한 곳이다. 테라스나 월풀 욕조에 누워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앤티크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뜨레빌’은 모든 공간에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침실, 거실, 주방, 미니 바, 욕실 2개, PDP TV, 홈시어터 시스템을 모두 겸비했다. ‘모아빌’은 이곳에서 가장 큰 70, 75평형으로 이루어졌다. 대형 거실과 침실 2~4개를 갖추어, 대가족이 묵기에 좋다. 객실 인테리어는 최대한 자연과 가까운 콘셉트로 연출했다. 따뜻한 감성을 가미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꾸몄으며, 특히 부드러운 색상의 원목 가구가 눈길을 끈다. 각 빌라의 테라스나 정원에 마련된 바비큐 그릴을 이용할 경우 허브와 유기농 야채를 제공해준다.
특징 볼거리나 먹을거리를 찾아 나서는 일조차 번거롭게 여겨질 때가 있다. 그럴 땐 제대로 된 휴식만큼 좋은 여행이 없을 것이다. 그런 취지에서 풀 빌라인 ‘올레 리조트&스파’는 여행객들의 시선을 끈다. 즐길 거리 쉴 거리 등 모든 것을 갖춘 빌라 안에서 온 가족이 유유자적하며 한가로이 노닐 수 있다. ‘또 하나의 집’과 같아 가족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으니 재충전은 물론이요, 리조트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인테리어 시공을 할 때에도 화학 본드나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았고, 항균 작용을 하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느릅나무를 활용하는 친환경 건축을 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등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몸에 이상이 생기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반가워할 것이다. 부대 시설 중에는 스파 시설이 가장 눈길을 끈다. 제주도 방언으로 바다를 뜻하는 스파 ‘바릇’은 전신 마사지를 비롯, 최고급 아로마 오일로 등, 발, 얼굴, 복부 등을 마사지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오렌지 바’에서는 각종 음료와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고, 제주도 말로 곳간을 뜻하는 레스토랑 ‘고팡’에서는 오분작, 갈치 조림 등 제주도 특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위치 제주 공항에서 애월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자동차로 2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문의 064-799-7770, www.olle.co.kr
만다린 오리엔탈 치앙마이
객실 태국 특유의 정취가 물씬 풍기며 객실 내부는 호화로운 객실용품과 특이한 공예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다라 데비Dhara Dhevi’는 산스크리트어로 ‘별의 여신’이라는 뜻. 그만큼 중후하고 로맨틱하다. 객실은 1백23개로, 콜로니얼 양식의 스위트룸, 파빌리온, 단독 풀장을 갖춘 빌라. 레지던스 등 종류가 다양하다. 오픈 테라스 구조이며 빌라 내부 장식은 황금빛 티크 우드, 타이 실크 패브릭, 대리석 외장 등 고급스러운 소재로 꾸며져 있다.
특징 ‘천국 같은 곳’이라는 뜻의 데바 스파가 유명하다. 25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스위트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스위트 룸에는 프라이빗 자쿠지, 스팀 샤워, 뜨거운 대리석 스크럽 테이블, 별도의 마사지룸과 휴식 공간이 갖추어져 있다. 동남아시아 예술품과 수공예품 시연이 열리며 이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도서관에도 수천 권의 고서와 잡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만 4~12세 어린이를 위한 란나 키즈 클럽에서는 그림 그리기, 타이 댄스 클래스, 여행 일기장 만들기, 치앙마이 스타일 플래그 만들기, 바나나 나무줄기로 스탬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태국, 중국, 뷔페식 등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
위치 태국 북쪽으로 700km 떨어진 곳에 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콕을 경유, 치앙마이로 이동해야 한다. 인천에서 방콕까지 6시간,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1시간 10분 소요.
문의 66-53-888-888, www.mandarinoriental.com
포시즌 짐바란 리조트
객실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포시즌 체인 호텔로,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짐바란 베이를 마주하고 있다. 완전히 독립된 형태의 초가지붕 빌라인 원베드룸 빌라는 62평 규모이며, 침실, 욕실, 거실, 다이닝 파빌리온으로 이뤄진다. 디럭스 오션뷰 원베드룸 빌라는 열대정원을 포함한 실내외 공간이 62평으로, 엔터테인먼트 센터와 리빙 파빌리온, 슬리핑 파빌리온 등으로 구성되며, 바닷가에 위치한 오션 프론트 원베드룸 빌라는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도 거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징 식물의 에센스, 치유력이 있는 꽃에서 채취한 아로마, 발리와 인도네시아 허브와 향신료 등 전통적인 비법을 활용해 현대적인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파 서비스를 받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투숙하는 빌라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짐바란 베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메인 풀, 인조 잔디가 깔린 테니스 코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윈드서핑, 카약, 스노클링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레저 스포츠와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위치 발리 섬 동쪽 끝 짐바란 베이에 있으며 덴파사 웅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발리 덴파사 웅우라라이 국제공항까지 직항으로 7시간 소요.
문의 62-361-701010, www.fourseasons.com/jimbaranbay
월드 리조트 사이판
객실 아름다운 사이판 해변을 배경으로 서 있는 월드리조트는 순수 한국 자본으로 만든 리조트. 2백 65개의 모든 객실에 남태평양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갖춰져있다.
특징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해 있는 이곳의 자랑거리는 ‘웨이브정글’. 남태평양 최대 규모로 사이판 최대 길이의 슬라이드인 워터코스터, 물속에 몸을 맡기면 둥둥 떠내려가는 유수 풀 등이 있다. 레저 스포츠로는 카약, 카누, 워터 바이크,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장비는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전문 강사인 ‘프림즈’가 재밌고 안전하게 즐기는 법을 가르쳐준다. 밤에는 ‘프림즈’가 선보이는 엔터테인먼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를 즐기는 스파니스, 타이 마사지, 인도 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운영 중이다.
위치 사이판의 남단 서쪽 해변에 있으며,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국제공항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문의 02-739-6200, www.saipanworldresort.com
클럽 메드 카비라 빌리지
객실 이시가키 섬의 카비라 만 북부 지역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3층 규모의 건물에 1백83개의 객실이 있다. 객실은 류큐의 전통 건축 양식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게끔 디자인되었다. 객실의 창을 통하면, 해가 뜨는 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특징 연중 열대 기후를 나타내는 카비라에서는 마운틴 바이크, 농구, 테니스, 발리볼, 스쿼시, 양궁,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새로 개장한 스파 빌리지 울루의 전통 마사지 프로그램, 연령별로 세분화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키즈 프로그램, 카비라의 전통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선택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바에서 음료와 스낵이 무료로 제한 없이 제공한다. 클럽 메드에서는 현재 3대가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카비라 빌리지 휴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위치 일본 오키나와의 ‘진주’로 알려진 이시가키 섬 북부 지역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을 경유해 이시가키 공항으로 가야 한다. 비행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까지 2시간 30분, 대만에서 이시가키공항까지 55분, 이시가키 공항에서 클럽 메드까지 30분 걸린다. 문의 02-3452-0123, www.clubm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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