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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살 넘어 '집 없는 세계 여행'을 시작한 마틴 부부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인생 후반부, 평온과 안락을 뒤로한 채 ‘집 없는 세계 여행’을 떠난 부부가 있다. “발길 닿는 곳 어디든 그곳이 나의 집”이라고 말하는 린 마틴Lynne Martinㆍ 팀 마틴Tim Martin 부부가 바로 그들.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Home Sweet Anywhere)>의 저자이기도 한 린 마틴에게 여행을 통해 깨달은 행복의 조건을 물었다.


평화롭지만 권태롭고, 행복하지만 열정이 사라진 미국 중산층 부부의 삶을 그린 제임스 설터의 소설 <가벼운 나날(Light Days)>에는 “내가 무서워하는 유일한 건 ‘평범한 삶’이라는 두 단어야”라는 구절이 있다. 인생의 황금기를 거쳐 어느덧 노년에 접어든 여자 주인공이 내뱉는 이 대사를 읽으며 남보다 가진 게 없어서, 조금 더 가지지 못해서 걱정과 염려로 노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서 모험과 도전이 젊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증명한 린 마틴ㆍ팀 마틴 부부의 이야기가 더 멋지고 부러웠던 게 사실이다. 이 부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소유’ 대신 ‘자유’를 선택함으로써 ‘시간’과 ‘경험’ 이라는 가장 귀한 보물을 얻었다.

부부는 린이 일흔 살 되던 2010년, 집과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세계 여행을 하며 여생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의 집, 소중한 가족, 정든 물건들과 작별하고 인생에 다시없을 획기적 모험을 시작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고층 아파트, 멕시코 산미겔데아옌데의 평화로운 대농장,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와 마르마라 해의 장대한 경치가 펼쳐지는 작은 아파트, 파리 센 강에서 몇 블록 떨어진 사랑스러운 연립주택, 아일랜드 해가 내려다보이는 3백 년 된 조지 왕조 양식의 대저택 내 아파트, 모로코 마라케시에 있는 전통 주택, 포르투갈 리스본 근처의 해변 주택 등을 옮겨 다니며 내 집처럼 머물렀고, 여행자가 아닌 온전히 그곳의 일부가 되어 살았다. 린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두 사람의 특별한 세계 여행기가 화제가 되면서 <월 스트리트 저널> <허핑턴 포스트> 등에 이 부부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 오랜 세월 동경하면서도 휴가 때 잠깐 다녀온 것만으로는 속속들이 알 수 없었던 다른 나라, 낯선 도시에 가서 산 경험은 부부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고, 안락한 노년을 뒤로하고 미지의 세계로 떠난 것에 대해 부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미 70대 중반을 훌쩍 넘어선, ‘정해진 주소가 없는’ 그들의 여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일흔 살이 넘어 ‘집 없는 삶’을 시작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우리 두 사람 모두 건강할뿐더러, ‘한 장소’에 이대로 머무르기에 아직 너무 젊다고 생각했어요. 흔히 우리 또래의 노인들이 여행할 땐 길어야 1~2주가 보통이지 않나요? 팀과 나는 그것보다 더 오래, 여러 나라의 도시에 머물면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었지요. 하지만 집에서 몇천 마일 벗어난 외국에 머물면서 집 걱정을 하긴 싫었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결정했지요. 집을 없애기로!

지금은 어디에 머무르고 있나요? 캘리포니아에 아담한 렌털 하우스를 짓고 있어요. 이 일이 마무리되면 다시 떠날 생각이에요.

‘집 없는 삶’을 살기로 결정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현실적으로 경비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의논한 결과, 집을 팔고 우리가 쓰던 생활비만큼만 쓰면서 여행한다면 별도의 저축을 해약해야 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여행을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할 일 리스트’를 만들었는데요, 첫 번째 리스트는 무엇이었나요? 그 리스트에는 자그마치 2백 개가 넘는 ‘할 일’이 적혀 있었죠. 가장 첫 번째 리스트는 ‘집을 팔 것’이었어요. 다행히 운이 좋아 부동산에 집을 내 놓은 지 한 달 반 만에 집이 팔렸어요. 집을 팔고 나서도 가구부터 시작해 수많은 잡동사니를 다 정리하려니 정말 힘들었지요. 하지만 그 끝에는, ‘이 많은 물건들에서 해방되었어!’라는 홀가분함이 찾아왔어요.

수십 년간 가지고 있던 크고 작은 물품들을 어떻게 다 처분했나요? 각별한 추억이 묻어 나는 정든 물건이 많았을 텐데요. 처음엔 결정할 게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팀과 나는 모든 것을 세 가지로 분류하기 시작했지요. ‘팔 것’과 ‘가져갈 것’ 그리고 ‘남겨둘 것’으로요. 그렇게 하니 조금 쉬웠어요. 그 모든 작업이 끝날 즈음엔, 팀과 나는 마주 보고 약속했지요. 다시는 불필요한 짐을 많이 만들지 않기로. 물론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반 같은 팀의 보물을 텍사스에 사는 딸에게 보내거나, 내가 평생 모은 장식품 같은 것을 재향군인회 자선 트럭에 실어 보낼 때 우리는 한동안 허전할 수밖에 없었어요.

출간한 책에 쓰인 이야기는 얼마 동안의 여정을 담았나요? 총 1년 반의 시 간 동안 9개국을 여행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처음에 모든 계획을 완벽하게 세운 상태에서 시작했나요? 당연히 아니었지요! 처음 6개월 동안의 유럽 여행을 계획할 당시, 우린 너무 순진했어요. 한창 숙박 예약을 하던 중이었는데, 우연찮게 ‘룅겐 조약’이라는 걸 알게 됐지요. 이 조약은 ‘EU 외 국가의 국민이 EU 국가에 체류할 경우 6개월 내 90일만 체류 가능하다’는 내용의 조약이지요. 우리에겐 너무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예상치 못한 난관이었고 이 때문에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어요.

아프리카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머물렀던 전통 주택. 낮은 천장과 예쁜 창살, 아늑한 정원에 자리 잡은 작은 수영장에서 평화로운 한때를 보냈다.


정해진 거처 없이 몇 년씩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 대부분의 사람이 힘들게 계획을 짜고, 비싼 값을 치르고 해외여행을 떠나잖아요. 하지만 여행지에서 호텔 방 안에 머물면서 느낄 수 있는 건 별로 없답니다. 그곳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가 없지요. 호텔과 관광 명소를 왔다 갔다 하면서 만나는 사람이라곤 레스토랑의 점원이나 호텔의 직원뿐일 거예요. 파리, 리스본, 더블린 등 많은 도시에 잠깐이라도 살면서 우리 부부는 그곳 사람들 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볼 수 있었어요. 그 나라의 문화, 풍습, 사람들의 생활을 아주 가까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지요. 

현지인과 이웃이 되고 그들과 함께 생활을 공유한다는 건 특별한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진정으로 한 도시에 살 때, 즉 지역에서 열리는 시장에 가서 장을 본 재료로 요리하고, 골목 사이사이 자그마한 마트에 가서 쇼핑하고, 약국에 가서 이런저런 필수품을 살 때 비로소 그 도시에 스며드는 느낌을 받지요. 거주민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것도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부에노스아이레스, 이스탄불, 파리, 피렌체, 런던, 더블린, 모로코, 리스본 등 책 속엔 다양한 도시에서 경험한 일이 실려 있어요. 가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 도시는 어디인가요? 정말이지 파리와 사랑에 빠졌어요. 파리의 아름다움과 그곳 사람들이 지닌 특별한 느낌이 자주 생각납니다. 파리를 너무 좋아하게 되어 마치 그곳을 제2의 고향처럼 느낄 정도예요. 처음 파리에 갔을 때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파리에 푹 빠져서, 다음 해에 석 달간 다시 머무르기로 결정할 정도였지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노을 지는 풍경. 산마르코 광장을 거닐고, 곤돌라에 올라 폭이 좁은 운하 사이사이를 둘러보며 베네치아의 정취를 만끽했다.

2013년 화창한 초여름의 어느 주말, 파리 시내의 플리마켓에서. 파리 사람들의 손때 묻은 물건이 가득한 이곳은 특히나 파리를 사랑하는 린에게 천국 같은 곳이었다.

터키 남부를 여행할 때 방문한 ‘제우스 신전’. 지중해에 위치한 이곳을 둘러보며 오랜 시간을 보냈다.

처음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떠날 때 부부의 긴 여정을 책임진 재배치 유람선 ‘마리너 오브 더 시Mariner of the Sea’. 부부는 이 배에서 많은 다국적 여행객을 만나 친구가 되었고, 이때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되었다.

아일랜드 여행 중 발견한 스톤헨지 앞에 선 팀. 유난히 쓸쓸하고 황량한 날씨가 계속된 이곳에서 부부는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집 없는 삶’의 가장 첫 번째 ‘집’은 멕시코 산 미겔데아옌데에 있었죠. 왜 첫 번째 목적지 로 그곳을 선택했나요? 그곳에 우리집이 두 채 있었어요. 낯선 곳으로 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잠시 숨 돌릴 시간도 필요했고요. 긴장과 설렘, 짐 싸기, 집과의 이별 등으로 정신없는 날들을 보낸 뒤라 익숙한 곳에서 짧은 휴가를 보내고 싶었어요.

긴 시간 동안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했을 것 같아요. 가장 흥미로웠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유람선, 비행기, 유로스타 등을 이용했고 직접 차를 운전하거나 버스, 지하철, 전차, 마차를 타기도 했지요. 우리 부부는 할 수 있는 한 직접 자동차를 몰려고 노력했는데, 왜냐하면 창밖으로 많은 것을 보며 느끼고 여유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유람선 회사들이 1년에 두 번씩 전 세계에서 배를 원래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곤 하는데, 이럴 때 싼값에 제공하는 여객 상품을 이용하기도 했어요. 이것을 가리켜 ‘재배치 유람선’이라 부르더군요. 이런 알짜배기 정보는 거의 팀이 먼저 알아보고 재빨리 예약한 덕분에 혜택을 누릴 수 있었어요. 유람선 여행은 우리처럼 중년 이상의 여행객에게 좋을 것 같아요.

장시간 운전하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나요? 다행히도 팀과 나 모두 아주 건강한 편이어서 괜찮았어요. 오히려 우리가 위협을 느낀 건 신호는 물론 온갖 교통법규를 다 무시하는 이탈리아의 운전자들이었지요!

다른 나라, 낯선 도시에 머물면서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은 없었나요? 이것 역시 정말 다행이었지요. 우리 둘 다 아프거나 다치는 일은 없었어요. 그런데 딱 한 번, 포르투갈의 국도 변을 달리고 있었는데, 길 건너편 엄청난 높이의 나무가 기울어지면서 우리 차 바로 몇 피트 앞에 쓰러진 적이 있어요.

노년의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낯선 환경에 도전하는 건 쉽지 않잖아요. 두려웠던 순간은 없었나요? 사실 우리 부부는 지금까지 살았던 그 어떤 나라나 도시에서도 특별히 두렵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요. ‘집을 떠나 시작한 길 위의 삶’이 너무도 신나고 흥미진진해서 두려움을 느끼거나 걱정할 겨를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새롭고 낯선 환경에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부부의 가장 멋지고 획기적인 삶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

여행 중 새로 사귄 친구들이 있나요?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지금은 전 세계에 친구들이 있죠.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만약 내 책이나 블로그의 독자가 우리를 만나고 싶어 한다면 대답은 언제나 “예스!” 예요. 실제로 그들 중 몇몇 사람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었고, 우리가 각 도시마다 살았던 집의 주인과도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었답니다.

지금 린이 운영 중인 블로그는 언제 처음 만들었나요? 긴 여행을 하기 위해선 각종 디지털 기기가 필요했을 텐데, 두 분 모두 그런 것에 익숙한 편인가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우리도 그저 보통 70대 노인과 같았죠. 사실 팀과 나는 스스로 ‘노인’이라고 부르지 않기는 하지만요. 긴 여행을 떠나자니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것뿐 아니라 각종 예약은 물론 블로그에 콘텐츠를 원활히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각종 디지털 기기가 필요했어요. 팀과 나는 가까운 곳의 애플 대리점으로 가서 노트북 컴퓨터, 아이폰, 미니 스피커, 어댑터, 각종 부대 용품을 구입했지요. 이 최첨단 제품들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애플 강좌를 수강하기까지 했어요.

만약 청춘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20대를 떠올리려니 너무 오래전 일이긴 하군요.(웃음) 그 당시에는 무엇보다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던 것 같아요. 커리어나 그 외 모든 생활에서의 모험과 도전은 30대에 비로소 시작했지요. 내가 예상한 것보다 나의 20ㆍ30대에 더 많은 축복이 있었음에 감사할 뿐이에요.

새로운 삶의 방식은 두 사람 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둘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어요. 집 없이 여행하는 긴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말이 안 통하는 곳에서는 서로가 유일한 버팀목이기 때문에 부부라기 보다는 각별한 친구로, 이 여정에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로 서로를 여기게 되었지요. 또 한 가지 큰 변화는 ‘쇼핑’을 더 이상 즐기지 않게 되었다는 것. 팀과 나는 자신에게 주문을 걸며 필요 없는 것을 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집 없는 삶’을 살면서 가장 행복한 건 무엇인가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것. 젊은이에게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낯선 경험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우리처럼 인생 후반기에 있는 사람은 주어진 일상 밖을 경험하는 것, 그 선 밖으로 나가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거든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우리가 과감히 ‘집 없는 삶’을 결정한 것이기도 하고요. 집 밖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절대 만나지 못했을 전 세계 곳곳의 새로운 사람들이야말로 우리 부부에게 가장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존재지요.

책에서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절대 내일로 미루지 말 것”이 부부의 삶의 모토라고 했어요. 한국에서 당신의 책을 읽은 중년 이상의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정확히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가 우리 부부 삶의 모토지요. 한국 독자들에게도 “다시 살 수 있을 것처럼 살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의 인생에서 ‘오늘’은 오늘 단 하루뿐이에요. 오늘과 같은 오늘은 절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면 좋겠어요.

내년에 한국에 올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어서 빨리 제주도에 가보고 싶어요. 서울은 물론이고요. 한국에 가본 적있는 주변의 모든 친구가 이 두 곳의 상반된 아름다움에 대해 얘기했어요. 그뿐 아니라 한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에도 깊은 관심이 있답니다.

앞으로 몇 년간의 여행 계획을 미리 귀띔해줄 수 있나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가보고 싶어요. 원래는 2015년에 아시아 여행을 계획 했는데, 지금 캘리포니아에 짓고 있는 렌털 하우스 작업 때문에 조금 미뤄졌거든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 한국!

<행복이가득한집>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처음 출판사에서 내 책 를 한국에 번역ㆍ출간하고 싶다는 이메일을 보내왔을 때 정말 기뻤어요. 팀과 나 모두 오랫동안 한국이라는 아름다운 상상 속 나라를 어서 방문하고 싶었거든요. 한국어로 번역ㆍ출간된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를 읽고 많은 한국 독자가 편지와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지요. 이 인터뷰를 통해 그들에게 꼭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내가 만나는 이들에게 항상 하는 말을 덧붙이며 인사할게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찾아요. 그리고 그 행복이 실현되게끔 만들어요! 아무것도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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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유주희 기자 | 사진 제공 린 마틴Lynne Martin, 팀 마틴Tim Martin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