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며 디지털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는 사이 놓치기 쉬운 것이 있다. 여행 중 떠오르는 단상, 날씨와 냄새와 맛에 대한 기억, 우연히 들른 카페에 앉아 끼적이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함께할 동반자로 여행 노트를 한 권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문구 브랜드 미도리에서 선보이는 트래블러스 노트(문의 031-311-0232)는 소가죽 커버여서 오래 들고 다닐수록 손때가 묻어 더욱 멋스러워진다. 북바인더스디자인은 재미난 프린트의 Hide-w-o 노트와 23가지 경쾌한 색감의 천으로 만든 클로스 노트(문의 02-546-9500)를 선보인다. 이 밖에 한남동에 있는 파펠 스테이셔너리(문의 02-3446-1540)나 홍대 앞에 있는 공책(문의 02-337-1555) 매장에 가면 다양한 디자인의 여행 노트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