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는 2025년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워치 컬렉션을 통해 메종의 위엄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형태의 미학을 선도하는 워치메이커인 까르띠에는 메종이 시그너처 컬렉션의 풍부한 유산을 재창조하고, 스타일 코드를 더욱 대담한 창의성과 장인 정신으로 재해석했다. 메종의 장인들은 금속과 스톤을 고귀한 옵제로 승화시키며 시간을 창조적 변형의 주제로 삼아 독창적인 걸작으로 선보인다. 이번 까르띠에 워치스 앤 원더스 2025 에디션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이 결합된 메종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워치 컬렉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탱크 아 기쉐Tank à Guichet
시간을 읽는 새로운 방식
까르띠에는 매년 아이코닉한 타임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올해의 주인공은 1928년 처음 등장한 탱크 아 기쉐이다. 디지털 방식으로 시간을 표시하는 이 혁신적 모델은 까르띠에의 창조적 정신과 대담한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 2025 까르띠에 프리베 에디션으로 탄생한 이번 모델은 점핑 아워 및 드래깅 미니트 기능을 갖춘 9755 MC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12시 방향의 시간 창과 6시 방향의 분 표시 창, 그리고 12시 방향의 와인딩 크라운 등 오리지널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새틴 피니싱 처리한 케이스와 폴리싱한 수평 샤프트가 조화를 이루며, 브러싱 처리한 골드 또는 플래티넘 다이얼이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탱크 아 기쉐 워치 CRWGTA0236. 플래티넘 버건디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12시 방향에 아워 윈도, 6시 방향에 미니트 윈도, 골드 피니싱 디스크, 버건디 컬러 아라비아숫자 및 미니트 트랙. © CARTIER © Valentin Abad
왼쪽 탱크 아 기쉐 워치 CRWGTA0237. 플래티넘 블랙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10시 방향에 아워 윈도, 4시 방향에 미니트 윈도, 골드 피니싱 디스크, 버건디 컬러 아라비아숫자 및 미니트 트랙. 고유 번호가 부여된 2백 피스 리미티드 에디션.© CARTIER © Valentin Abad
오른쪽 탱크 아 기쉐 워치 CRWGTA0234. 옐로 골드 그린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12시 방향에 아워 윈도, 6시 방향에 미니트 윈도, 골드 피니싱 디스크, 그린 컬러 아라비아숫자 및 미니트 트랙. © CARTIER © Valentin Abad
탱크 루이 까르띠에Tank Louis Cartier
놀라운 변화를 거듭하다
탱크 워치는 시대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며 진화해왔다. 1922년 탄생한 탱크 루이 까르띠에는 오리지널 탱크 노말의 후속작으로, 루이 까르띠에가 첫 출시한 지 5년 만에 재설계한 모델이다. 길어진 케이스, 섬세해진 샤프트, 부드러운 모서리, 그리고 직사각 형태가 특징이다. 워치스 앤 원더스 2025를 통해 까르띠에는 이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층 더 커진 사이즈의 새로운 탱크 루이 까르띠에를 선보인다. 탱크의 라인과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차세대 매뉴팩처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인 1899 MC를 탑재해 기술적 진화를 이뤄냈다. 핑크 골드와 옐로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더욱 우아하고 현대적 실루엣을 완성한다.
왼쪽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옐로 골드. 세미-매트 그레이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스탬핑 옐로 바니시 다이얼,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 © CARTIER © Valentin Abad
오른쪽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핑크 골드. 세미-매트 브라운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스탬핑 옐로 바니시 다이얼,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 © CARTIER © Valentin Abad
트레사쥬Tressage
워치메이킹 조각
까르띠에는 마법처럼 소재와 형태를 변모시켜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창조해낸다. 트레사쥬 워치는 골드, 다이아몬드, 스톤이 까르띠에만의 독창적 연금술을 통해 화려한 크리에이션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 타임피스는 메종의 코드에 충실하면서도 마이용, 꾸쌍, 리플렉션 워치의 유산을 이어간다. 독보적 볼륨감을 지닌 옐로 골드 소재를 바탕으로 까르띠에의 디자인 언어를 재해석해 다양한 요소를 결합하고 대비시키며, 하나의 예술적 워치메이킹 조각 작품을 완성했다.
트레사쥬 워치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케이스와 핀 버클,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다이얼, 샤이니 베이지 카프스킨 스트랩과 스무스 블랙 카프스킨 세컨드 스트랩, 쿼츠 무브먼트. 케이스 크기 56.2×25.7mm, 두께 11.5mm. 3bar(약 30m) 방수. © CARTIER © Maud Remy Lonvis
트레사쥬 워치 옐로 골드. 옐로 골드 케이스 및 핀 버클, 블랙 래커 다이얼, 샤이니 블랙 카프스킨 스트랩 및 스무스 블랙 카프스킨 세컨드 스트랩, 쿼츠 무브먼트. 케이스 크기 56.2×25.7mm, 두께 11.5mm. 3bar(약 30m) 방수. © CARTIER © Maud Remy Lonvis
팬더 드 까르띠에Panthère de Cartier
아이콘의 주얼리적 표현
팬더 워치는 진정한 주얼리 걸작으로 다채롭고 고귀한 해석을 통해 새롭게 재창조되었다. 이번 변주는 까르띠에가 얼룩말과 호랑이 사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추상적 패턴을 담고 있다. 블랙&골든 브라운 래커, 파베 세팅한 다이아몬드, 오렌지&옐로 스페사르타이트 모티프가 어우러진 그래픽적 구성이 특징이다. 팬더 워치의 정교한 디테일은 뛰어난 장인 정신을 요구하며, 래커는 메티에 다르 아틀리에에서 수작업으로 도포한 후 고온에서 구워 완성한다. 다이얼에는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스노 세팅해 눈부신 광채를 더했다.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핑크 골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스페사르타이트 및 블랙 래커를 세팅한 핑크 골드 케이스,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 스페사르타이트 및 블랙과 골드 브라운 두 가지 컬러의 래커를 세팅한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검 모양의 핑크 골드 피니싱 핸즈. © CARTIER © Lisa Johavic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옐로 골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옐로 골드 케이스, 실버 다이얼,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 © CARTIER © Lisa Johavic
팬더 주얼리 워치Panthère Jewellery Watch
하이브리드 건축 작품
주얼리와 워치메이킹의 경계를 허문 이번 크리에이션은 메종의 스타일 역사에 뿌리를 두면서도 독창적 조화를 이룬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입체적 팬더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한쪽에는 메종을 상징하는 팬더, 다른 한쪽에는 섬세한 시계를 배치한 ‘뚜아 에 무아Toi & Moi’ 브레이슬릿이 돋보인다. 옐로 골드로 제작한 이 건축적 작품은 블랙 래커 무늬, 정교한 귀와 코 디테일, 사실적으로 조각한 발바닥까지 섬세하게 구현했다. 차보라이트 눈과 오닉스 코를 지닌 팬더는 블랙 래커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베젤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팬더 주얼리 워치 옐로 골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옐로 골드, 블랙 래커 스폿과 오닉스 코를 세팅한 팬더 조각. © CARTIER © Simone Cavadini
팬더 주얼리 워치 화이트 골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에메랄드 눈, 오닉스 스폿과 코를 세팅한 팬더 조각. © CARTIER © Simone Cavadi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