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브랜드 비누
(왼쪽부터 시계 방향) 러쉬 솝 언럭키 포 더트 그윽한 허브 향기에 로즈와 제라늄을 가미했다. 온몸의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산뜻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100g, 1만 4천 원. 쏘내추럴 옐로우 시카 솝 바 병풀 추출물과 식이 유황 성분으로 만들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온천수 성분이 충분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100g, 1만 3천 원. 록시땅 본느 메르 린덴&스위트 오렌지 솝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컬렉션으로 포장 없는 네이키드 비누다. 은은한 오렌지 향. 100g, 9천 원. 이솝 바디 클렌징 슬랩 증기로 증류한 식물 추출물 세 가지를 조합해 만든 비누. 일랑일랑 오일과 시어버터 성분이 수분을 제공하고, 라임 오일 성분이 냄새를 탈취한다. 310g, 2만 7천 원. 벨레다 카렌듈라 솝 민감한 피부를 위한 유기농 클렌저. 칼렌둘라와 캐머마일 식물 추출물이 피부를 깨끗하게 세정해준다. 100g, 9천 원대. 모로칸 오일 솝 프래그런스 오리지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 알로에잎 추출물,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도 부담 없이 클렌징할 수 있다. 200g, 가격 미정.
비누 장인이 만든 작품
(왼쪽부터 시계 방향) 동구밭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모토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전 직원의 50% 이상이 발달 장애인이다. 소금, 설탕 등 식물 유래 원료로 1천 시간의 숙성을 거친 비누를 선보인다. 150g, 6천 원. 공방 드 은자 프리미엄 팜프리 키친 솝 바 뷰티 기자 출신 한은경이 대부분 식용 등급 원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토코페롤 성분이 풍부해 비누의 산패를 늦추면서 피부를 상하지 않게 하는 옥수수 오일 함유, 150g, 3만 9천 원. 산수비누 죽염 어성초 동백오일 비누 ‘집밥 같은 비누’라는 철학으로 15년째 한길을 걸어온 정미숙 씨가 만든 브랜드. 아홉 번 구운 죽염ㆍ어성초ㆍ개똥쑥ㆍ녹차ㆍ당귀ㆍ3년 이상 숙성한 효소를 첨가해 만들었다. 세안부터 샴푸, 샤워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사용 가능하다. 150g, 1만 5천4백 원.
비누 세계의 명품
(왼쪽부터 시계 방향) 끌레드뽀 보떼 시나끄티프 사본 캐시미어 거품이 모공 속 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자극 없이 씻어주고 다음 단계의 흡수를 돕는다. 에델바이스 추출물이 세안 후 땅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유지해준다. 100g, 14만 5천 원대.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퍼퓸드 솝 감미로운 향기가 강점이지만 세정력이나 보습력도 부족함이 없다. 세 개를 사면 오렌지 박스에 담아주니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 100g, 4만 원. 디올 프레스티지 르 사봉 3개월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장미 비누. 풍성한 거품이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주고 불순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어 산뜻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110g, 11만 5천 원대. 라브루켓 솝 로프 레몬그라스 피부 보습 및 소프트닝 효과를 제공하는 순한 보디&핸드용 비누로, 로프가 달려 있어 걸어놓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정화 작용이 뛰어난 레몬그라스와 로즈메리 에센셜 오일 함유. 233g, 3만 9천 원.
센스 만점 선물 세트
(왼쪽부터) 커퍼솝 설거지 3종 키트 팜프리 설거지 비누, 생분해 수세미, 주방 세척 솔로 구성한 기프트 세트. 찬물에도 기름기 제거가 잘될 만큼 세정력이 뛰어나고, 자연 성분으로 만들어 맨손으로 설거지해도 안심인 1종 세척제. 재활용 가능한 틴케이스에 담겨 캠핑 시 휴대하기 편리하다. 3만 3천 원. 도서산간 천연 설거지 비누 세트 천연 설거지 비누와 규조토 트레이로 구성한 세트를 구입하면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코코넛 수세미를 증정한다. 채소·과일과 식기를 씻을 때 모두 사용 가능한 1종 세척제로, 레몬 오일·코코넛 오일 등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 안전하며, 40일 저온 숙성해 충분한 거품이 생성된다. 2만 6천2백 원.
제품 협조 공방 드 은자(070-4306-6898), 끌레드뽀 보떼(080-564-7700), 도서산간(070-7769-8889), 동구밭(070-4282-9626), 디올(02-3438-9516), 라브루켓(1644-4490), 러쉬(1644-2357), 록시땅(02-2054-0500), 모로칸 오일(1666-5125), 벨레다(080-200-1347), 산수비누(010-2765-6625), 쏘내추럴(02-575-6716), 에르메스(02-542-6622), 이솝(1800-1987), 커퍼솝(070-7537-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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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세정제는 방부제나 계면활성제 등 화학 성분을 배제해 만들 수 있기에 피부에 더 안전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일조한다. 그러니 나와 우리와 환경을 위해 모두가 세안제부터 샴푸, 주방 세제까지 비누 타입으로 바꾼다면 참 좋겠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