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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을 알아보는 눈 클래식한 멋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는 순간, 슬쩍 드러난 손목이 유난히 쓸쓸하게 느껴진다면 주목하자. 우아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고전적이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가죽 스트랩 시계를 모았다.

(왼쪽부터) 불가리 세르펜티 트위스트 유어 타임 워치 18K 로즈 골드 케이스와 화이트 머더오브펄 다이얼 시계로 손목에 두 번 감을 수 있는 스트랩이 특징. 자신의 취향에 맞게 케이스와 다이얼, 스트랩을 선택해 디자인할 수 있다. 에르메스 케이프 코드 GM 옐로 골드 케이스에 5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화이트 자개 다이얼과 고급스러운 컬러의 악어 스트랩이 간결미를 느끼게 한다.

나무와 유리가 조화를 이룬 화병은 스타일지음 제품.


(왼쪽부터) 쇼메 리앙 뤼미에르 워치 타히티산 그레이 머더오브펄이 장식된 다이얼과 5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에서 절제된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그레이 컬러의 유광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지름 27mm. 몽블랑 스타 레거시 스몰 세컨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다이아몬드 베젤, 블랙 앨리게이터 스킨 스트랩이 조화를 이룬다. 지름 32mm.

(왼쪽부터) 까르띠에 베누아 워치 18K 옐로 골드 케이스와 토프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져 여성스럽고, 욕조를 닮은 우아한 타원형 디자인이 돋보인다. 피아제 알티플라노 화이트 오팔 다이얼 워치 38피스 한정 생산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자체 제작한 430P 기계식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72개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지름 34mm.

(위)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나잇 앤 데이 핑크 골드 케이스에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여성미를 더했다. 기요셰, 가죽 스트랩으로 간결한 품격을 드러낸다. 지름 34mm. (아래) 부쉐론 리플레 워치 라지 기분과 의상에 따라 손쉽게 스트랩을 바꿔 착용할 수 있다.38시간 파워리저브, 메커니컬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제품 협조 까르띠에(1566-7277), 몽블랑(1670-2551), 부쉐론(02-772-3508), 불가리(02-2056-0171), 쇼메(02-3442-3159), 스타일지음(070-8805-0557), 에르메스(02-542-6622), 예거 르쿨트르(02-6905-3998), 피아제(02-540-2297)

글 김현정 기자 |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9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