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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고려의 ‘나전대모칠국화넝쿨무늬합’을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옻칠장이 1986년에 재현했다. 아름다운 문양과 섬세한 자개 장식이 수려한 손대현 옻칠장의 작품은 수곡공방 문의. 화이트&블랙 자개와 오닉스가 조화를 이룬 이어링과 화이트 자개 펜던트 롱 네크리스는 반클리프 아펠 제품.

전통적인 자개 옻칠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하는 작품 활동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나전칠기 작가 김영준의 작품. 작은 자개 조각이 모여 입체적 빛을 발하는 자개함은 모두 김영준아트센터 문의. 자개 다이얼과 핑크 골드 케이스, 86개의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시계는 피아제, 자개 펜던트 네크리스는 까르띠에, 로즈 골드 소재에 자개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브레이슬릿은 불가리 제품.

금속에 옻칠을 입히는 금태칠 기법과 그 위에 자개를 붙이는 끊음질 기법으로 작업하는 김현주 작가의 작품. 금속과 옻칠 두 가지 주재료와 나전 기법을 접목한 유기 잔 세트는 해브빈서울 판매. 핑크 자개 다이얼과 볼륨감을 강조한 36mm 케이스의 발롱 블루 워치는 까르띠에, 미니 사과 위 로즈 골드 소재에 자개를 세팅한 디바스 드림 이어링은 불가리 제품.

아버지인 나전칠기 장인, 고암 오왕택에게 사사한 나전칠기 공예가 오유미는 풍요와 다복을 상징하는 석류보다 그 꽃을 더 주목해 패턴화했다. 오유미 작가의 석류문 테이블은 고암나전칠기연구소 문의. 승마 모티프의 자개 다이얼이 눈에 띄는 아쏘 카발 워치는 에르메스, 화이트&그레이 자개 장식 브레이슬릿은 모두 쇼메 제품.

제품 협조 고암나전칠기연구소(010-3778-0818), 김영준아트센터(031-771-5708), 반클리프 아펠(00798-852-16123), 불가리(02-2056-0170), 쇼메(02-3442-3159), 수곡공방(031-764-5700), 에르메스(02-542-6622), 피아제(02-540-2297), 해브빈서울(070-4415-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