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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쇼핑_패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페이크퍼
패션계에 ‘착한 소비’가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주목받은 페이크 퍼. 코트부터 머플러, 가방까지 겨울을 앞두고 눈에 띄는 페이크 퍼 아이템을 모았다.

" 부드러운 촉감과 화려한 스타일 등 천연 모피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죄책감 없이 소비할 수 있는 페이크 퍼. 천연 모피 못지않게 질이 좋고, 가격은 합리적이라 굳이 동물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모피를 입을 필요가 없다는 게 최근 패션계의 견해다. 동물 애호가라면 페이크 퍼를 선택할 것! "


1 칼라 부분에 핑크색 페이크 퍼를 트리밍한 스웨이드 소재 보머 재킷은 60만 원, 쿠메.

2 화려한 알파벳 모양으로 비즈를 장식한 페이크 퍼 머플러는 14만 9천 원, 원더시스터.

3 코트 안에 입기 좋은 리버서블 퍼 베스트는 17만 6천 원, 길트프리.

4 앙증맞은 방울이 달린 퍼 소재 가방은 21만 8천 원, 에센셜.

5 체인을 탈착할 수 있는 인조 토끼털 소재의 클러치백은 9만 8천 원, 레이토그.

6 레오퍼드 패턴의 부드러운 퍼와 양털 느낌의 페이크 퍼를 사용한 코트는 69만 원, 래비티.

7 기장이 긴 푸른색 퍼 코트는 가격 미정, 프리마돈나.

8 페이크 퍼 소재를 밑단에 부착한 데님 와이드 팬츠는 가격 미정, 프리마돈나.


어시스턴트 박현정 제품 협조 길트프리(02-514-2014), 래비티(070-4244-1465), 레이토그(02-543-3989), 에센셜(02-3438-6287), 원더시스터(02-3444-6785), 쿠메(070-8637-0035), 프리마돈나(02-797-7826)

글 이재은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