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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메이크업, 촉촉하게!
스킨케어 제품을 단계별로 발라도 찬 바람에 피부가 사막처럼 갈라지거나 메마르지 않은가? 이제 기초 화장품뿐 아니라 메이크업 제품도 사막 속 오아시스처럼 수분을 가득 담은 것을 선택해야 할 때다.

자연스러운 피부를 완성하는 메이크업 제품
건조한 피부 때문에 메이크업이 들뜬다면 오일이나 수분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라. 스킨케어 기능을 더한 파운데이션, 수분 베이스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으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분이 겉돌면서 메이크업 지속력이 떨어질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스킨케어 제품을 흡수시키고, 베이스나 프라이머를 챙겨 바르면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 피부 톤을 개선해주는 핑크 베이스나 펄 입자를 함유한 베이스는 수분 파운데이션과 궁합이 좋은데, 두껍게 화장하지 않아도 빛을 반사해 피부 속부터 환하게 빛나는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조언한다.

1 정샘물 에센셜 글로우 베이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개선하는 오일 성분과 펄 입자를 함유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피부에 영양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오래도록 유지한다. 30g, 2만 8천 원. 2 끌레드뽀 보떼 래디언트 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 25 PA++ 피부 표면의 모공과 요철을 보정해주는 파운데이션으로 브랜드의 고유한 핵심 성분인 ‘워터리 오일 베이스’를 함유해 하루 종일 촉촉하며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해준다. 30ml, 13만 원대. 3 에스티 로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리퀴드 파운데이션 SPF 15 PA++ 극심한 기온차와 가뭄에도 살아남는 부활초 성분으로 촉촉한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파운데이션. 부활초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을 함유한 특허받은 모이스처 콤플렉스를 담았다. 30ml, 8만 원대.

4 이니스프리 쿠션 베이스 쿠션 팩트를 바르기 전 단계에 사용하는 쿠션 팩트 전용 베이스. 은은한 핑크 컬러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정돈해주고, 수분감과 함께 커버력을 높인다. 25ml, 1만 2천 원. 5 에르보리앙 CC크림 클레어 SPF 25 캡슐 안에 담긴 피그먼트를 함유해 밝고 선명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꾸어주며, 피부 속 수분을 보호하는 CC크림. 45ml, 4만 2천 원. 6 바비 브라운 인텐시브 스킨 세럼 파운데이션 SPF 40 PA+++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을 모두 갖춘 세럼 파운데이션으로, 동충하초를 주요 성분으로 대나무와 리치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30ml, 8만 3천 원대.


수분 충전 쿠션 파운데이션
쿠션 파운데이션이 전 세계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바로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일 터. 덧바를수록 뭉치는 파우더 팩트와 달리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에도 방금 메이크업을 끝낸 듯 자연스럽다. 요즘엔 안티에이징 기능을 갖춘 만능 쿠션 팩트나 내용물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1 리리코스 마린 콜라겐 쿠션 피부 투과율과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메이크업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며 리프팅 효과를 발휘한다. 특별히 고안한 커튼 셀 퍼프는 보습과 영양 성분이 피부에 온전하게 전달되도록 돕는다. 15g×2, 4만 5천 원. 2 로레알파리 루센트 매직 쿠션 루미에르 SPF 29 PA+++ 수분 함량이 높아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 사용하면 뭉치거나 들뜨지 않는 쿠션 파운데이션. 피부에 윤기를 주며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14g, 4만 2천 원대. 3 수려한 비책자단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SPF 50 PA+++ 은을 이용해 72시간 동안 정화한 ‘은반수’로 만들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는 가벼운 타입의 파운데이션. 시간이 지나도 처음 화장한 듯 유지력이 뛰어나고, 메탈 플레이트를 사용해 파운데이션의 수분과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리필 포함 15g×2, 4만 3천 원.


밀착력 뛰어난 포인트 메이크업
겨울철에는 눈과 볼,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는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 또한 수분감 있는 크림 타입을 사용하면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크림 타입 블러셔는 잘 뭉치지 않아 손쉽게 양 조절이 가능해 메이크업 초보자도 원하는 농도의 색을 연출하기 쉽다. 컬러와 수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입술 보호제, 크림 타입 립&치크 컬러 등의 아이템도 유용하다.

1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포마드 자연스럽게 혈색이 감도는 입술로 만드는 틴트 타입 립 글로우. 오일 같은 제형으로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해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12ml, 4만 원대. 2 MAC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 아이 메이크업 시 프라이머로 사용할 수 있는 크림 타입 아이섀도. 눈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지속력이 뛰어나다. 3 루나 3D 블러셔 촉촉하게 발리는 크림 타입 블러셔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퍼프가 뚜껑에 내장되어 있다. 4.5g, 1만 6천 원. 4 입생로랑 베이비 돌 키스&블러쉬 입술과 볼에 자연스러운 색을 부여하는 크림 타입 립&치크. 컬러 강도 조절이 용이해 자연스러운 블러셔부터 대담한 립 컬러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10ml, 5만 5천 원대. 5 톰 포드 누와르 컬러 컬렉션 크림 앤 파우더 아이 컬러 위에는 파우더 섀도, 아래는 크림 타입 섀도로 구성해 실용적인 아이섀도. 7g, 7만 2천 원.

제품 협조 끌레드뽀 보떼(080-564-7700), 디올(02-3438-9529), 로레알파리(080-555-5678), 루나(080-024-1357), 리리코스(080-023-5454), 바비 브라운(02-3440-2934), 수려한(080-023-7007), 에르보리앙(02-3014-2966), 에스티 로더(02-3440-2772), 이니스프리(080-380-0114), 입생로랑(080-347-0089), 정샘물(080-816-7671), 톰 포드(02-3440-2760), MAC(02-3440-2782)

#메이크업제품 #물광피부 #쿠션파운데이션 #포인트메이크업 #보습
글 이재은 기자 | 사진 김규한 기자 | 어시스턴트 이다현, 김다정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