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미의 정석, 오드리 헵번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레트로 스타일을 정의한 오드리 헵번. 진주 주얼리와 미디스커트, 목이 살짝 올라오는 니트 톱과 라운드 칼라 셔츠는 그녀가 즐겨 입은 아이템이다. 오드리 헵번 룩 같은 고전적인 패션을 요즘 트렌드에 맞춰 연출하려면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스타일을 참고할 것.
라운드 칼라의 짧은 하늘색 재킷은 가격 미정, 조르지오 아르마니. 터틀넥 블라우스는 39만 9천 원, 미샤. 여성스러운 회색 펜슬 스커트는 25만 8천 원, 지고트. 핑크 페이턴트 가죽 가방은 1백60만 원대, 토즈, 베이지색 새틴 소재 펌프스는 가격 미정, 바네사 브루노. 동그란 구슬 모양의 은색 귀고리는 가격 미정, 보테가 베네타. 진주 반지는 35만 원, 수엘. 베이지색 시계는 1백48만 원,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1 글렌 체크 패턴을 가미한 도톰한 니트 소재 상의는 5만 9천 원, 자라. 2 고풍스러운 식물 패턴을 수놓은 버건디색 미디스커트는 가격 미정, 미샤. 3 유연하게 휘는 안경다리가 착용감을 높여주는 선글라스는 49만 원, 실루엣 by 디케이. 4 화려한 진주가 달린 큼지막한 귀고리는 1만 9천 원, 자라. 5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핑크색 코트는 가격 미정, AX. 6 빈티지한 분위기의 퍼 칼라는 가격 미정, 질 by 질 스튜어트. 7 사랑스러운 리본이 달린 고무 소재 플랫 슈즈는 13만 원, 멜리사. 8 다홍색 미니 사이즈 가죽 가방은 2백28만 원, 마크 제이콥스. 9 몸에 피트되는 니트 소재의 원피스는 7만 9천 원, 마시모 두띠.
캐서린 헵번의 매니시 룩
허스키한 목소리와 오묘한 매력으로 할리우드에서 인기를 끈 캐서린 헵번의 매니시 룩이 또다시 돌아왔다. 이번 시즌 눈에 띄는 트렌드로 보테가 베네타와 구찌, 랄프 로렌 등 다수의 컬렉션에 등장했으니 남자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접어두어도 좋다. 컬러 포인트를 최소화하고, 베스트까지 갖춘 스리피스 슈트에 옥스퍼드 슈즈를 신으면 완성!
매니시 룩을 완성하는 흰색 셔츠는 17만 9천 원, 도톰한 소재로 만든 짧은 보라색 테일러드 재킷은 85만 9천 원, 스트라이프 패턴 베스트는 27만 9천 원,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스트라이프 패턴 팬츠는 34만 9천 원, 모두 폴로 랄프 로렌. 검은색 가죽으로 만든 로퍼는 45만 원, 코치. 실용적 사이즈의 검은색 가방은 가격 미정, 마리아꾸르끼.
1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는 가격 미정, 제인송. 2 스트라이프 패턴을 가미한 울 소재 팬츠는 27만 8천 원, 커스텀멜로우. 3 매끈한 페이턴트 소재가 돋보이는 펀칭 디테일의 옥스퍼드 슈즈는 9만 8천 원, 알도. 4 브랜드 고유의 H 로고가 눈에 띄는 깔끔한 디자인의 뱅글은 가격 미정, 에르메스. 5 흰색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프레피 룩 스타일의 재킷은 25만 9천 원, 바나나 리퍼블릭. 6 보랏빛을 띤 레트로 무드의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는 30만 8천 원, 섬데이섬웨어 by 옵티칼W. 7 깔끔한 직사각 형태가 안정감을 주는 가죽 토트백은 2백20만 원대, 토즈. 8 헤링본 울과 가죽 소재를 사용한 장갑은 16만 8천 원, 클럽 모나코. 9 도톰한 울 소재의 짙은 올리브색 베스트는 17만 9천 원, 바나나 리퍼블릭.
제품 협조 갤러리어클락(1644-7313), 디케이(02-717-3990), 랄프 로렌(02-6004-0133), 마리아꾸르끼(02-518-2570), 마시모 두띠 (02-545-6172), 마크 제이콥스(02-3479-1381), 미샤(02-772-3278), 멜리사(1599-0007), 베켓(02-547-5211), 바나나 리퍼블릭(02-3440-1234), 바네사 브루노(02-3443-4986), 보테가 베네타(02-3443-4986), 빈폴 레이디스(02-1599-0007), 수엘(02-3444-1708), 알도(02-3444-7712), 에르메스(02-544-7722), 에코(02-3479-6280)
마리안 페이스풀의 자유로운 감성
영국 가수이자 배우인 마리안 페이스풀은 케이트 모스의 보호 시크 룩에 영감의 원천이 되었을 만큼 1960년대 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다. 그녀의 스타일을 새롭게 재현하려면 보헤미안과 록 시크, 두 가지 스타일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관건. 퍼 재킷이나 니트 카디건, 프린지가 달린 액세서리에 검은색 가죽 소재 아이템를 매치하면 좋다.
비즈와 퍼를 장식한 화려한 실크 소재 재킷은 가격 미정, 프린지가 달린 스웨이드 소재 버킷 백은 2백72만 3천 원, 모두 랄프 로렌 컬렉션. 검은색 터틀넥 니트 상의는 가격 미정, 에르메스. 검은색 데님 스키니 진은 36만 8천 원, 트루릴리전. 검은색 스웨이드 소재 앵클부츠는 가격 미정, 에르메스. 오른손에 착용한 볼드한 반지는 1백12만 원, 왼손에 착용한 반지는 2백46만 원, 모두 베켓.
1 독특한 패턴을 가미한 퀼팅 스커트는 89만 5천 원, DKNY. 2 퍼가 달려 있어 보온성이 뛰어난 무통 소재 베스트는 1백59만 원, 지컷. 3 에스닉한 느낌의 금색 장식과 태슬이 달린 미니 크로스백은 53만 8천 원, 조이그라이슨. 4 스터드가 박힌 아이보리색 가죽 팔찌는 63만 원, 토즈. 5 고급스러운 누벅 소재를 사용한 이국적 디자인의 가죽 재킷은 가격 미정, 에르메스. 6 카키색과 회색, 두 가지 컬러의 펠트 모자는 가격 미정, 자라. 7 갈색 슬리브리스 니트 터틀넥 풀오버는 23만 9천 원, 빈폴 레이디스. 8 멋스러운 뱀피 무늬가 돋보이는 플랫 슈즈는 27만 8천 원, 에코. 9 지퍼가 달린 와일드한 스타일의 가죽 바지는 2백37만 원, 코치.
메이크업과 헤어 장해인 모델 정혜린 어시스턴트 이다현 제품 협조 옵티칼W(2-522-4343), 자라(02-3413-9800), 제인송(02-3447-7701), 조르지오 아르마니(02-549-3355), 조이그라이슨(080-202-2002), 지고트(02-726-4502), 지컷(02-3440-1150), 질 by 질 스튜어트(02-638-2574), 커스텀멜로우(1588-7667), 코치(02-531-2568), 클럽 모나코(02-777-1623), 토즈(02-3448-8105), 트루릴리전(1599-2510), 폴로 랄프 로렌(02-6004-0220), AX(02-411-6244), DKNY(02-772-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