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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레스토랑 조디악
‘공간력’의 시대, 술이야말로 어떤 공간에서 마시는지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된다. 분위기에 취해 술잔 기울이기 좋은 바를 소개한다.

2층은 바 테이블과 2인 테이블, 3층은 넓은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스카치위스키와 아마레토를 배합하고 시나몬 스틱 향을 입힌 칵테일 갓파더, 버번위스키와 스위트베르무트로 만든 칵테일 맨하탄.
별처럼 소중한 것을 떠올리길 바라는 조디악의 이동진 대표.
샤인머스캣과 부라타 치즈로 만든 대표 메뉴.
별이 빛나는 밤에 몰트위스키
조디악

성수동에 자리한 ‘조디악’은 열두 개의 별자리를 뜻하는 이름처럼 총 3층으로 이뤄진 건물의 실내를 별자리 콘셉트로 꾸며 공간의 힘을 강조한 위스키 바다. 천장에 별처럼 빛나는 조명과 바 테이블 위에 운석을 표현한 이태수 작가의 작품을 설치하고, 테라스에 천체망원경을, 테이블 주변에 별자리 그림을 새긴 크리스털 큐브 장식품과 황도 십이궁 오브제를 놓았다. 몰트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맥캘란, 글렌피딕, 발베니 등 무겁고 진한 위스키부터 부드럽고 달콤한 향의 엔트리 라인 위스키 30여 종을 소개한다.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칵테일은 물론, 고객 취향에 맞춘 주문 제작 칵테일도 제공한다. 1층 외부에 유리 벽으로 실내가 보이는 위스키 쇼룸을 마련해 지나가는 사람들도 위스키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6시~새벽 2시.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4가길 7
문의 010-206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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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지혜 | 사진 박성연 인턴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3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