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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료가 생명 ‘일본식 모둠 꼬치’
무엇이든 다 구울 수 있다,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조리법이 간단하다. 이런 장점을 지닌 꼬치구이는 얼마든지 파티 주요리가 될 수 있다. 맛내기 기본만 익혀 육류, 해물, 채소 등 재료만 응용하면 가능한 것. 다양함에 눈이 즐거워지는 꼬치구이에는 일본 된장국(미소시루)이나 어묵국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곁들이면 충분하다.

재료(8인분) 새우 320g, 쇠고기(살코기 부위) 460g, 닭가슴살 430g, 아스파라거스 220g, 표고버섯.파 380g씩, 소 금· 흰후춧가 루· 녹인 버터 약간씩

데리소스 레드 와인 450cc, 닭육수.일본 간장(‘기코망’ 간장) 900cc, 맛간장 450cc(간장 300cc, 설탕 150g, 물.주.술 5큰술씩, 사과.몬 약간씩을 넣어 끓인다), 설탕 500g, 물엿 450cc, 청주 1작은술, 대 파· 당 근· 양 파· 통후 추· 마 늘· 생강 약간씩

만드는 법
1 데리소스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2 쇠고기와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썬다. 꼬치에 꿰어 조금 센 불에서 3분간 굽다가 데리소스에 담갔다가 다시 1분간 굽는다. 다시 한 번 데리소스에 담갔다가 1분간 익힌다.
3 새우는 등 부분의 내장을 빼내고 2등분하듯이 깊게 칼집을 낸다. 아스파라거스는 4cm 길이로 자르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낸다.
4 새우, 아스파라거스, 표고버섯은 꼬치에 꿰어 약한 불에서 2분간 익혔다가 소금, 흰 후춧가루, 녹인 버터를 섞어 만든 소스를 붓으로 바른 다음 다시 1분간 익힌다.
5 대파는 한입 크기로 썬다. 꼬치에 꿰어 약한 불에서 2분간 익혔다가 데리소스에 살짝 담근 뒤 다시 1분간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