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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터지는 알 속에 무한한 맛이 있다 바다 속 작은 우주 4 - 날치알 소스를 올린 토란
씹으면 ‘톡’ 하고 터지는 재미에 자꾸만 손이 가는 생선 알. 바다의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이 식재료는 생선 종류에 따라 맛과 질감이 모두 다르다. 조리법에 따라 제각각 색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셰프들이 즐겨 사용하는 만국 공통 재료이기도 하다. 한식은 물론 이국적인 이름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생선 알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

재료

토란 10, 연어알 4큰술, 녹말 3큰술, 실파 4줄기, 참나물 3줄기, 소금 1작은술, 장식용 당근 4

 

양념장

맛국물 2, 날치알 4큰술, 편으로 썬 생강 3, 녹말 푼 물 2큰술, 간장 1큰술, 조미술 1/2 큰술, 소금 1/2 작은술

 

만들기

1 토란은 껍질을 벗긴다. 끓는 물에 토란을 푹 삶아서 건져낸 뒤 뜨거울 때 으깨어 체에 곱게 내린다(사진1).
2 체에 내린 토란에 녹말과 소금을 넣어 반죽한다(사진2). 반죽을 네 덩이로 나눈 뒤 한 개씩 비닐랩에 싸서 돌돌 말아 전자레인지에 2분 동안 넣어 익힌다. 비닐랩을 벗긴 다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둔다.
3 냄비에 녹말 푼 물을 제외한 양념장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녹말 푼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사진3).
4 실파와 참나물은 송송 썬다.
5 그릇에 ②의 토란을 담고 ③의 소스를 끼얹는다. 송송 썬 실파와 참나물, 연어알, 당근 장식을 올린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6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