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매운맛과 함께 아삭하게 씹히는 신선한 식감을 선사한다. 때문에 익혀 먹기보다 생으로 즐기는 샐러드에서 의외의 맛을 발견할 수 있다. 아삭한 고추에 쫄깃한 오징어를 곁들이고 붉은 고추를 이용해 만든 매콤한 칠리 드레싱을 뿌리면, 개운하고 깔끔한 전채로 입맛을 돋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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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붉은 고추 2개씩, 피망·붉은 피망 1개씩, 오징어 1마리, 파파야 1/2개, 샐러드용 채소(기호에 따라 2~3종류 섞어서) 적당량, 땅콩·고수 약간씩
칠리 드레싱 붉은 고추 1 1/2개, 다진 마늘 1 1/2작은술, 라임즙 3큰술, 설탕·레몬즙 2큰술씩, 피시 소스·스리라차 칠리 소스 1 1/2큰술씩, 고수·소금·후춧가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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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추와 피망은 모두 반 갈라 씨를 털어낸 뒤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2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뒤 가늘게 채 썬다.
3 파파야는 가늘게 채 썰고, 샐러드용 채소는 깨끗이 씻어 얼음물에 담가둔다.
4 믹서에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갈아서 칠리 드레싱을 만든다.
5 손질한 고추와 피망, 오징어, 파파야, 샐러드용 채소를 고루 섞어서 그릇에 담은 뒤 칠리 드레싱을 뿌린다. 마지막에 땅콩과 고수를 올린다.
*스리라차 칠리 소스는 붉은 타이 고추로 만든 소스로 매운맛이 강하다. 수입식료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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