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한 설록 일로향 부모님과 찻자리를 갖고 싶을 때 선물하면 좋은 차다. 제주 설록 직영 다원에서 생산하는 설록명차 제품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차로, ‘차 茶를 끓이는 다로 茶爐의 향 香이 향기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로향은 매년 4월 초, 잔설이 남아 있는 한라산 다원에서 청명 직후 맑은 날만 골라 어린 찻잎을 손으로 딴 다음 다신전 제다법에 따라 너무 뜨겁거나 약하지 않은 적당한 열기의 솥에서 대여섯 번 반복해 덖어 만든다. 일로향의 가장 큰 자랑은 올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세계 녹차컨테스트’에서 금상 수상, ‘미국 라스베이거스 월드티엑스포’에서 덖음차 부문 1위 선정, 작년 중국 복건성에서 열린 ‘세계 차 품평회 품평대회’ 은상 수상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바쁜 사람에게 제격인 세작 피라미드 기획 세트 설록명차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세작을 피라미드형 티백에 담은 제품. 60~70℃의 물에 티백을 넣고 2~3분간 우려 마시면 자연 그대로의 녹차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반 티백과 달리 두세 번 우려도 맛이 그대로 살아나는 ‘세작 피라미드 기획 세트’는 별도의 다구가 없어도 고급 명차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바쁜 분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왼쪽) 설록명차의 대표작 일로향. 다구와 보자기는 효재 제품.
녹차 마니아를 위한 설록명차 베스트셀러 컬렉션 차를 좋아하는 분에게 어떤차를 드려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세작(30g), 작설수(30g), 우전(30g)으로 구성한 ‘설록명차 베스트셀러 컬렉션’을 선택해보자. 이 제품은 다양한 차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잎을 수확한 시기와 가공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녹차의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① 세작 細雀 _ 한라산 설록다원의 어린 차싹을 곡우 무렵에 따서 만든 차로, 감미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전통 작설차다. 작설차란 ‘찻잎의 모양이 참새의 혀를 닮았다’는 의미로 아주 어린 잎으로 만든 차를 뜻하며, 세작은 어린 차싹으로만 만든 대표적인 작설차다. ② 작설수 雀舌秀 _ 어린 찻잎을 전통 방식 그대로 덖어서 만든 차로,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다. ③ 우전 雨前 _ 곡우 이전에 딴 첫물차를 전통 방식으로 덖어 만든 차다.
존경하는 어른에게 전하는 설록 장원 가장 먼저 딴 찻잎으로 만든 귀한 차, ‘장원’은 차를 정말 좋아하는 어른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장원은 제주 한라산 중턱 설록다원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차나무에서 3월 말부터 4월 초에 채엽한 1심(차나무에서 가운데 제일 먼저 자라는 새순을 1심이라 한다)으로 만든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차나무 잎이 자라는 곳이기 때문에 설록다원에서 가장 일찍 채엽해 만든 장원은 진정한 첫물차로 볼 수 있다. 채엽에도 특별한 정성을 들이는데, 새벽 동틀 무렵부터 아침 햇살이 강해지기 전 3시간 동안만 작업하며, 아무나 채엽할 수도 없다. 최소 10년 이상 차를 따온 장인이 차나무 잎을 따는데, 오른손으로는 차나무 가지를 잡고 왼손의 세 손가락으로 딴다. 또 구름 낀 날과 바람 많은 날은 피하고, 하늘 맑고 이슬 내리는 날, 이슬이 채 걷히기 전에 따는 정성을 들인다. 이렇게 모은 찻잎을 조선시대 후기 선인들의 전통 제다법을 재해석한 장원제다법으로 만든 차. 장원이라면 정말 귀한분에게 선물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감사의 마음과 사색의 시간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설록명차 선물 세트는 오설록 티하우스와 주요 백화점 내 오설록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023-5454
1 세작을 피라미드형 티백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작 피라미드 기획 세트.
2 설록명차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설록명차 베스트셀러 컬렉션.
3 설록명차 중 가장 귀한 차 장원 粧源은 일생을 한국 전통 차 문화 부흥에 힘쓴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주 故 서성환 회장의 호 號로 마음을 단장한다는 뜻의 장 粧과 발생・시작・솟구침의 근원을 나타내는 원 源의 의미가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