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기가 플라스틱인가, 유리인가 믹서를 자주 사용하거나 손목 힘이 약한 사람은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를 권한다. 대신 스크래치가 생길 염려가 있으며 양념을 넣었을 때 냄새나 색깔이 밸 수 있다. 유리 재질은 얼음을 갈아도 흠집이 생기지 않고 위생적이며 깔끔하지만 무겁다.
2 용기가 1.5L 이상인가 우유팩 크기의 작은 믹서부터 2L 용량의 믹서까지 다양한 크기의 종류가 있다. 가족이 4인 이상이라면 1.5L 이상의 큰 제품을 추천한다. 부침개 반죽을 섞거나 김장 양념을 만들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소량만 넣고 갈아도 위아래가 잘 섞인다.
3 전력은 200W 이상인가 믹서는 전력이 높을수록 모터 힘이 세고 회전 속도가 빠르다. 또 마른 고추나 마른 곡류가 곱게 갈리고 커피 원두나 얼음 같은 단단한 것도 무리 없이 갈린다. 200~800W까지 다양하며 200W만 넘어도 웬만한 재료는 거의 다 갈린다.
4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분당 1만 번 이상 회전하는 날카로운 칼날은 자칫 치명적인 무기로 변신할 수 있다. 믹서를 고를 때는 안전성을 반드시 따져보자. 기계가 작동하면서 용기가 흔들리는지, 용기가 분리되거나 덮개가 열리면 자동으로 멈추는지 등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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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척이 간단한가 즙을 짜낸 주서는 항상 찌꺼기가 나온다. 이때 곧바로 세척하지 않으면 필터에 들러붙어 닦아내기가 더 힘들며 세균이 번식할 염려가 있다. 따라서 주서는 사용할 때마다 세척해야 하므로 필터와 찌꺼기 통이 본체에서 쉽게 분리되어야 한다.
2 투입구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주서는 과일이나 채소가 들어가는 투입구 크기가 다양하다. 투입구가 작은 경우 음식물을 잘라서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내용물이 밖으로 잘 튀지 않는다. 사과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로 투입구가 큰 제품은 따로 재료를 다듬지 않아도 되므로 조리 시간은 단축되지만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위험하다.
3 즙이 새지 않고 잘 나오는가 대부분의 주서는 기울어져 있다. 즙이 밖으로 잘 빠지도록 살짝 기울여 만든 것. 식재료를 투입구에 넣는 즉시 즙이 잘 나오는지, 액체가 컵으로 떨어지지 않고 기계 밖으로 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4 착즙량은 어느 정도인가 같은 크기의 토마토를 갈아도 주서마다 나오는 즙의 양이 다르다. 이는 필터의 회전 속도와 기술력의 차이가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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