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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예술적 터치가 가미된 내추럴 패턴
반복적인 그래픽 패턴의 유행이 한풀 꺾이고, 손으로 그린 듯 자연스러운 패턴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컬러는 절제되고, 패턴은 더욱 커졌다. 수채화처럼 은은한 터치감이 회화적인 감성을 전한다.

1 각양각색의 동물 일러스트가 재미있는 ‘플라잉 애니멀’. 모노 콜렉션 제품.
2 나뭇가지 패턴에서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브릭은 품에서 판매.
3 얼룩말의 움직임을 자수로 표현한 패브릭은 루아보 제품.
4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패브릭은 품에서 판매. 하늘거리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커튼으로 사용하면 더욱 멋스럽다.
5 플라워 패턴이 경쾌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은 마리메코 제품으로 이현디자인에서 판매.
6 아이리스 자포니카 꽃을 부드러운 터치로 표현한 패브릭은 마리메코 제품. 이현 디자인에서 판매.
7 장미를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쿠션은 이현디자인 제품. 4만 원.
8 수면 위에 퍼지는 물결을 보는 듯한 패브릭은 이현디자인 제품.

(오른쪽) 미래적인 광택을 더하는 메탈릭 소재
패브릭 시장에 신소재가 대거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전하는 메탈릭 소재. 번쩍거리는 메탈릭 질감은 모던 스타일의 주거 공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1 빛의 방향에 따라 무지갯빛 광택을 내는 ‘Elux’. 커튼으로 사용하면 화려한 광택이 더욱 돋보인다. 크리에이션 바우만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2 실버 컬러 메탈사에 투명 스팽글을 달아 입체적인 느낌을 강조한 패브릭은 품에서 판매. 전체보다는 부분적인 포인트를 주는 데 사용하면 좋다.
3 검은색 레이스 위의 금속 스팽글 장식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커튼은 아포아 제품. 18만 원.
4 보석처럼 반짝이는 나비 문양이 매력적인 버터플라이. 니아 노르디스카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5 실버와 블랙 컬러가 미래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스트라이프 패턴 커튼은 아포아 제품. 22만 원.

(왼쪽) 계절을 넘나드는 믹스&매치
따뜻한 소재의 대명사인 펠트와 벨벳이 여름 특수 소재라 여겼던 리넨, 시폰과 만났다. 계절에 따른 소재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메탈릭 소재까지 합세하여 믹스&매치 트렌드가 계속될 전망이다.

1 리넨 원단 위에 부드러운 털실로 매듭을 지어 리듬감을 더해준 패브릭은 D.H 인터내셔널 제품.
2 비닐과 폴리에스테르를 엮어 만들어 마치 지푸라기처럼 바스락거리는 패브릭은 데코텍스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3 찰랑대는 폴리에스테르 실을 그대로 늘어뜨린 실 커튼은 D.H 인터내셔널 제품.
4 플로킹 기법을 이용해 입체적인 패턴을 가미한 패브릭은 D.H 인터내셔널 제품.
5 구불거리는 금속사 패턴이 화려한 느낌을 더하는 패브릭은 D.H 인터내셔널 제품.
6 블랙&화이트의 얼룩말 패턴 패브릭은 D.H 인터내셔널 제품.
7 번쩍거리는 광택의 타프타 원단에 벨벳을 덧대 따스한 느낌을 부여한 제품,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 루아보에서 판매.

(오른쪽) 빛과 그림자의 유희, 레이저 커팅
문양과 색감으로 표현했던 패턴이 보다 입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레이저 커팅으로 오려낸 패턴은 빛의 투과와 그림자 효과가 더해져 공간을 더욱 드라마틱하고 생동감 있게 만든다.

1 레이저 커팅으로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이 반복되는 패브릭은 얍 제품. 지오데코에서 판매.
2 그물 모양 패브릭은 사코 제품으로 루아보에서 판매.
3 양파껍질을 깐 모양을 연상시키는 패브릭, ‘Onion cut’. 엘리티스 제품으로 D.H 인터내셔널에서 판매.
4 참깨라는 이름이 재미있는 제품, ‘Sesame’. 양면이 각각 다른 컬러로 되어있어 파티션으로 이용하면 각각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엘리티스 제품으로 D.H 인터내셔널에서 판매.
5 내추럴한 나뭇잎 패턴이 멋스러운 패브릭은 엘리티스 제품으로 D.H 인터내서널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