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풀 파티가 펼쳐지는 어번 아일랜드는 남산에 둘러싸인 채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다.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한다는 뜻의 휴양. 일반적인 풀 파티는 오히려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만큼 휴양에는 적합한 방법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 프라이빗 풀 파티'는 차원이 다르다. 도심 속 휴양지 콘셉트로 만든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활용해 느긋한 여유가 있는 시간을 계획한 것. 이는 서울신라호텔이 처음 기획한 풀 파티로, ‘어번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 그곳에서 마주하는 다섯 가지 이야기’라는 콘셉트 아래, 테마가 서로 다른 파티를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파티는 지난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열렸다. 테마는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되는 여행’으로, 항해를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다. 프라이빗 풀 파티인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객 모두에게 선베드, 카바나의 전용 좌석을 배정했으며, 이용 좌석에 따라 프리미엄 샴페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EDM 중 편안한 비트가 특징인 칠 하우스Chill House, 재지 하우스Jazzy House풍으로 DJ 아프로APRO, 케넷KENET, 세모SEMO, 트룬솔TRUEUNSOL을 초청해 색다른 풀 파티를 이끌어나갔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첫 파티부터 준비한 상품이 완판된 것은 물론, 실제 참관객도 “다른 파티와 달리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에서 즐기는 DJ 파티였다” “올해 수영장 중 최고! 샴페인에 DJ까지 완벽했다”는 긍정적 후기를 잇달아 남겼다.
보다 즐거운 파티를 위해 패트론과 긴밀하게 협업했다. 모든 입장객에게 프리미엄 데킬라 패트론으로 만든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 것. 또한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상품 ‘심플리 퍼펙트 베케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패키지에는 일명 패트론 존 이용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되었다. 패트론 존은 어번 아일랜드의 메인 풀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마련한 선베드로, 쾌적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회에 한해 패트론 칵테일 두 잔과 곁들일 멕시칸 타코, 어번 아일랜드 이용 중 KEF사의 Mu7 무선 이어폰을 대여해준다.
메인 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마련한 패트론 존을 패트론 로고를 새긴 비치 타월로 표시했다.
심플리 퍼펙트 베케이션 패키지를 이용하면 1회에 한해 어번 아일랜드에서 칵테일과 음악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8월에는 두 번째 풀 파티가 열린다. 테마는 ‘섬을 마주한 순간의 자유와 사랑’으로, 꽃과 나비 오브제를 통해 유토피아적 분위기를 계획했다. 파티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두 차례에 나눠 진행한다. 유토피아라는 분위기에 어울리게 두 번째 파티에는 첫 파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아티스트도 함께한다. 매일 다른 DJ와 더불어 2일에는 실력파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 3일에는 R&B 신예 문수진, 16일과 17일에는 각각 몽환적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지올팍과 인기 힙합 싱어송라이터 수민이 공연을 계획한 것. 또한 메인 포토 존을 리뉴얼하면서 풀 파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어번 아일랜드 프라이빗 풀 파티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어번 아일랜드라는 도심 속 휴양지를 중심으로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한 스토리라인을 구성해 시즌마다 새로운 비주얼과 분위기를 기획하는 것이다. 첫 파티에서 도심을 벗어난 설레는 여행의 시작을 알리고, 두 번째는 여행지에 도착한 직후를 그렸다면, 세 번째 시간에는 해 질 녘 휴양지의 풍경이다. ‘저녁 빛이 아름다운 섬에서 꿈꾸는 몽환적인 아름다움,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라는 테마 아래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며, 네 번째 10월의 풀 파티는 3일부터 5일까지 새 아침이 시간을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 해를 품은 바다를 보며 찾아오는 평화’라는 테마로 그려낸다. 마지막 파티는 여행을 마무리하며 재회를 약속하고자 ‘여정의 마무리, 다시 만날 그날을 약속하는 순간’을 테마로 11월 16일 단 하루만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올 파티에 참석하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등에서 확인해보자. 8월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풀 파티부터 온수 풀과 함께할 11월의 유쾌한 시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문의 02-2233-3131, shilla.net/seoul
-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프라이빗 풀 파티’ 남산에서 만난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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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떠날 여유가 없다면 서울신라호텔로 향해보자.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신개념 풀 파티가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것이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4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