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house

2층 키친하우스 존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빌트인 가전이 설치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가장 안쪽에는 빅토리아 시리즈를 전시했다,

최고급 소재와 마감, 혁신적 기능을 겸비한 돌체 스틸 노보 시리즈와 우아한 선형 디자인으로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리니아 시리즈로 꾸민 주방 풍경.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예술 작품은 스메그와 돌체앤가바나 팀이 협업한 제품으로, 곧 냉장고도 전시할 예정이다.
1948년에 설립해 명실공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스메그Smeg. 스메그가 추구하는 ‘사용하기 즐거운 가전제품’은 독창적이고 우아하며, 품질을 중요시하는 이탤리언 디자인 DNA를 바탕으로 한다. 귀도 카날리Guido Canali를 비롯해 세계적 건축가, 디자이너와 협업해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술의 경지에 이른 가전제품을 선보이는 것(technology with style). 특히 195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FAB 시리즈를 비롯해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모던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백 평 규모로 문을 연 스메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이토록 다양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스메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리빙 갤러리로 꾸몄으며, 총 3층으로 구성했다. 1층은 소형가전으로 꾸민 갤러리 존으로, 제품의 소재와 컬러, 기능을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설치 작품처럼 연출했다.

스메그 와인 셀러를 활용해 와인 바를 연출한 2층 키친하우스 존의 포토 존. 와인 셀러는 상층부와 하층부의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빌트인과 프리 스탠딩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스메그 제품에 깃든 디자인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어트랙션 존.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모던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빌트인 가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돌체앤가바나와 협업해 탄생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한쪽 벽면에는 빌트인 가전으로 구성한 주방을 마련했다. 2층은 실제 주방처럼 꾸민 공간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빌트인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키친하우스 존. 와인 셀러를 활용해 와인 바로 구성한 공간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서로 다른 스타일의 빌트인 제품이 차례로 등장한다. 스메그에서 가장 럭셔리한 라인인 돌체 스틸 노보Dolce Stil Novo,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실속 있는 기능의 리니아Linea, 귀도 카날리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클래식Classic, 유럽 감성의 디테일을 살린 빅토리아Victoria 등 다양한 스타일 라인업 중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빅토리아 시리즈는 1948년에 출시한 엘리자베스 쿠커에서 영감을 받아 고전의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을 담은 ‘가전테리어’ 제품. 매장에서는 화이트·블랙·크림·실버 컬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스메그 최초의 4도어 냉장고도 빅토리아 라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스메그 가전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레트로 어트랙션 존이 펼쳐지고, 주요 냉장고를 사이즈와 컬러별로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매니저가 일대일로 동행하며 안내하고, 컨설팅 존에서 전문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30분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