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house

일반 책상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집중형 데스크.
코로나19로 집은 학교와 학원이 되기도 하고, 오피스 공간을 대신하기도 한다. 이렇게 변화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집이라는 공간과 그 안을 채우는 가구에 대한 고민이 한동안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아이가 고학년으로 진급하면서 좀 더 학습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한마디로 ‘공부력’을 높여주는 방으로 만들어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책상부터 열심히 찾기 시작했다. 아이가 사용하기 편하고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상, 지나치게 큰 사이즈보다는 적당히 콤팩트한 사이즈에 이동하기 수월해 다른 가구와 따로 또 같이 쓸 수 있고 아이방만이 아닌 다른 공간에 두고 쓸 수도 있는 활용도 높은 책상, 여기에 무엇보다 집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책상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데스커의 ‘집중형 데스크’와 ‘모션데스크 베이직’ 중 무엇이 좋을지 고민 중이다. 하나는 주변 시야를 가려줘서 좋고, 다른 하나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니 마음에 든다. 또 한편으로 이 둘의 조합이야말로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듯해 이 또한 욕심이 난다. 



주변 시야를 차단하는 ‘집중형 데스크’
일명 ‘독서실 책상’ 스타일로 주변 시야를 차단해 집중력과 함께 학습 능률도 높일 수 있다. 데스커 집중형 데스크는 기본형, 조명형, 조명·펠트형 세 가지 옵션이 있어 공간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IT 기기 거치대를 내장해 온라인 학습 시에도 노트북과 태블릿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빌트인 멀티탭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환경에서 IT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데스크 상단에 LED 조명이 달린 조명형은 조명 밝기와 색온도를 각각 3단계로 조절 가능해 최적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준다. 스크린 공간 내부를 펠트로 마감한 조명·펠트형은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면서도 메모지, 계획표 등을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책상 위 선반에는 책이나 교재 등을 올려둘 수 있고, 사선으로 디자인한 상판 거치대는 아래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성을 최대화했다. 데스크 하부를 개방감 있게 디자인해 공간이 답답하지 않아 좋다.


두 아이를 위해 책상 두 개를 함께 배치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모션데스크 베이직 세트.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 베이직’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높이 조절에 집중한 직관적 기능의 책상으로, 높이 조절 데스크를 처음 쓰더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이름처럼 베이식한 모션데스크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좋아 좁은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고, 일자형 상판 윗면을 통한 책장 등 다양한 유닛과 매치하기도 수월한 제품이다. 버튼 하나로 손쉽게 작동해 710~1210mm 사이에서 자유롭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세이프 모션 기능으로 속도 조절이 되어 아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저진동, 저소음에 내구성이 뛰어난 모션데스크는 상판 하부 컨트롤 박스와 하부 커버 등으로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마감한 디테일도 아주 마음에 든다. 모션데스크 베이직 세트로 구성할 경우, 책장에는 전선 정리를 돕는 멀티탭이 추가되고, 펠트 자석 보드로 다양한 메모를 깔끔하게 부착할 수 있다. 상부 책장에는 책이나 물건을 정리할 수 있으며, 상부 도어를 부착해 더욱 정돈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