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house

이번 화보에 그림을 협업한 쥬트 아뜰리에는 미술, 음악, 문학 등 전반적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프랑스 예술교육 전문 기관입니다. 관찰하기-느끼기-상상하기-그리고 만들기의 네 단계를 거치는 프랑스 국립학교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업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문의 @zut_official, zutkorea.com

풀밭 위의 피크닉
평면일까 입체일까? 그릇 테두리의 라인 드로잉으로 회화적 특색을 살린 그릇은 마치 평면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회화 같은 그릇과 아이들의 재기 발랄한 그림으로 완성한 동심 속 테이블.

검은색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화병 오브제, 케이크 스탠드, 그릇, 트레이, 과일 오브제는 모두 김지현 작가 작품으로 조은숙갤러리(02-541-8484). 두꺼운 푸른색 라인이 돋보이는 볼과 컵, 머그, 화병, 숟가락은 모두 김석빈 작가 작품으로 김석빈도자기(070-4108-7433). 크레파스로 낙서한 듯한 느낌의 그릇과 굽접시는 연호경 작가(010-9883-7071) 작품. 구아슈 물감과 오일 파스텔로 그린 생일 케이크와 체리 그림은 강유(10세), 노란색 선물 상자와 빨간색 사과 그림은 심규민(12세), 색색의 갈런드 그림은 김유하(6세), 빨간색 선물 상자 그림은 장이준(6세), 케이크 조각 그림은 김지유(6세), 손글씨는 신재훈(10세) 어린이 작품

바닷속 생일 파티
접시 위에 파닥대는 싱싱한 물고기! 선명한 푸른색 선으로 섬세하게 그린 바다 동물은 식탁 위를 신선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바닷속 물고기가 헤엄치는 푸르른 식탁이다.

복어, 꽃게, 청어를 정교하게 그린 블루 핸드 페인팅이 아름다운 그릇과 컵은 감프라테시GamFratesi가 디자인한 로얄 크리쳐스 컬렉션 제품으로 로얄코펜하겐(02-749-2002). 오일 파스텔로 그린 다양한 물고기 그림은 조윤희(7세), 케이크 그림은 남시준(6세), 붉은색 문어 그림은 장이준(6세), 색색의 아크릴 마커로 물고기를 그린 유리 구슬과 푸른색 선물 상자는 박하율(8세) 어린이 작품.

숲속 동물 친구들과
투명한 유리에 수채화처럼 번진 색감은 천진난만한 아이의 동심처럼 한없이 맑은 느낌을 준다. 접시 안을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토끼와 도토리를 줍는 다람쥐 인형이 함께하는 숲속에서의 시간.

자연에서 영감받은 새·버섯·열매 오브제, 토끼가 그려진 유리 접시, 유리 볼은 모두 김은주 작가 작품으로 유리에디트(@yuri_edit). 패턴 패브릭을 오리고 붙여 만든 나뭇잎과 케이크 콜라주, 철사에 패브릭을 잘라 붙여 만든 나뭇잎, 아이의 스케치를 살려 완성한 다람쥐 인형과 도토리는 쥬트 아뜰리에 제작품.

키즈 아트 클래스
쥬트 아뜰리에가 <행복>과 함께 ‘생일’을 주제로 한 아동미술 수업을 진행합니다.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알찬 시간을 아이에게 선물해보세요.

일시 9월 24일(금) 오후 1시~2시 30분
장소 쥬트 정동 아뜰리에
참가비 6만 원 인원 4명
신청 방법 <행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참가 이유를 적어 신청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본지 55쪽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