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브의 여왕이라 일컬을 만큼 향이 좋은 잉글리시라벤더. 베란다나 통풍이 잘되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다.
2 플라스틱 소재라 가벼워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하즈Haws 물뿌리개.
3 빈티지 단조삽과 포크 잡초 제거기는 아보리스타 판매.
4 씨앗 크기에 알맞은 구멍 크기로 원형 몸체를 돌려 사용하는 바이 간이 파종기.
5 5월이 되면 작은 분홍 꽃을 피우는 오렌지타임. 생선 요리에 곁들이거나 코디얼cordial을 만들 수 있는 허브다.
6 작은 톱날이 있는 니사쿠Nisaku 낫. 죽은 가지나 묵은 잎을 자를 때 사용하기 좋다.
7 식물이 선호하는 토양 산도를 측정할 수 있는 우빙 ph 산도 측정기.
8 파종이나 분갈이에 사용하는 가데나Gardena 꼬챙이심기.
9 흙에서 분해하는 소재를 사용해 모종 심기에 용이한 아보리스타 지피포트.
Interview
박혜림·김철민 실장
정원 속 작은 휴식 공간을 의미하는 단어의 아버arbour와 무언가에 빠져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이스타ista의 합성어로 이름 지은 아보리스타. 박혜림·김철민 실장은 마치 그곳에서 자란 식물처럼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추구한다. 공간과 식물 무엇 하나 튀는 법 없이 함께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어우러진다.
식물을 고르는 기준이 궁금하다.
공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 바로 식물이다. 공간의 다른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돋보여야 하기에 식물이 지닌 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식물을 실내 공간에 배치할 때 신경 써야 하는 점은?
식물이 한자리에서 오래 자랄 것을 염두에 두고 구성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곳에 뿌리 내리고 자란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호한다.
초보자들이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을 추천한다면?
5월에 꽃이 피는 잉글리시라벤더와 오렌지타임, 애플제라늄을 특히 추천한다. 모두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에서 키우기 적절한 식물이다. 잉글리시라벤더와 오렌지타임은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원이 있다면 식재해도 좋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13가길 23-6 2층 문의 02-6052-0977
-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 허브 내용 가득한 식물 작업실 ‘아보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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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