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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아이템 친환경적으로 재탄생한 디자인 아이콘
폐소재, 재활용 가능한 패브릭, 자연에서 온 물성까지. 아이코닉 디자인 아이템이 환경적 진보를 선택하고 있다.


1 핀란드의 디자인 거장 알바 알토Alvar Aalto가 디자인한 알토 화병은 올해부터 100% 재활용 유리로 제작한 컬렉션으로도 만날 수 있다. 혼합 유리 특유의 자연스러운 컬러와 질감이 특징이며, 내구성과 품질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31만 원, 이딸라.
2 1950년 출시한 임스 체어는 2001년부터 100%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생산했으며, 의자를 폐기할 때 브랜드에 알리면 이를 수거해가는 ‘테이크 백Take Bac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먼밀러 제품으로 79만 원, 인노바드.
3 프랑스 출신의 전설적 디자이너 장 프루베Jean Prouve `가 1934년 처음으로 디자인한 스탠다드 체어는 올해 ‘셰즈 투 부아Chaise Tout Bois’라는 이름의 목재 가구로 재생산되고 있다.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를 위한 범용 가구로 제작했고, 현대에는 환경적 의미도 담았다. 비트라 제품으로 1백5만 원, 에이후스.
4 안나 카스텔리 페리에리Anna Castelli Ferrieri가 산업용 플라스틱에 우아함과 기능을 더해 만든 콤포니빌리Componibili 수납장은 지난해부터 농산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해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버전 바이오Bio를 출시했다. 카르텔 제품으로 가격 미정, 한국가구.
5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1976년 디자인한 소파 두크-두크Duc-Duc는 내장재를 100% 재활용 가능한 폴리우레탄 폼으로 채운 버전으로 재생산을 시작했다. 카시나 제품으로 가격 미정, 크리에이티브랩.
6 1952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아리 베르토이아Harry Bertoia가 디자인한 버드Bird 체어는 올해부터 화학 성분을 줄인 패브릭으로 재생산하고 있다. 놀 제품으로 가격 미정, 두오모앤코.



제품 협조 두오모앤코(02-516-3022), 에이후스(02-3785-0860), 이딸라(02-749-2002), 인노바드(02-515-3660), 크리에이티브랩(02-516-1743), 한국가구(02-2600-7000)

글 박민정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