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오랫동안 함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 정기적으로 동물 병원을 내원해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그러나 겉으로 건강해 보이는 반려동물이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또한 동물 병원을 자주 내원할 경우 보호자의 의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을 터. 반려동물의 건강을 건강할 때 지키고 싶다면, 집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진단하고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유리벳10’을 주목하자. 의료 기기 전문 기업 유리벳코리아가 출시한 유리벳10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소변검사 키트다. 이 제품은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스타트업 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그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았다. 유리벳10은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사용 가능하며,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검사 키트에 반려동물의 소변을 묻힌 후 유리벳10 모바일 앱을 실행하고 키트를 촬영하면 되는 것. 아질산염, 우로빌리노겐, 비중, 빌리루빈, 케톤체, 포도당, 단백질, pH, 백혈구, 잠혈 등 총 열 가지 검사 항목별로 건강 단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정상(초록색)·주의(노란색)·경고(주황색)·위험(빨간색) 4단계로 위험 정도를 알려준다. 검사 항목에 따라 비뇨기 질환, 생식기 질환 등 의심되는 질병을 안내해주므로, 검사 결과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다. 유리벳10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하고, 반려동물의 식습관이나 양육 환경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유리벳10으로 건강 진단을 해본 반려인의 진짜 체험기!
case 1. 박강건
견종 믹스견
나이 1년 4개월
몸무게 18kg
건강 상태 관절 수술을 했으나 대체로 건강
강건이는 몇 달 전 오른쪽 뒷다리 관절을 수술했다. 대형견에게는 흔치 않은 탈골이 일어난 것이다. 그때부터 강건이의 행동과 건강, 피부 등이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구토를 하거나 평소보다 묽은 대변을 보기만 해도 걱정되어 바로 병원에 달려가곤 했다. 그럴 때면 강건이에게 직접 묻고 싶었다.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고. 유니벳10에 관심이 있던 차에 운좋게 체험 기회가 왔다. 강건이는 자기 화장실에서 꼭 배변 패드 위에 볼일을 보기 때문에 소변을 채취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구성품 중 하나인 스포이트로 소변을 채취해 유린콜렉터에 담았다. 스마트폰으로 소변 진단 스트립을 제대로 촬영할 수 있도록 프리테스트 스트립이 동봉되어 있고, 정확하게 촬영하기에 알맞은 조도가 있는 공간에서 촬영했다. 결과는 비중과 pH에 주의가 떴다. 반려견에 대한 의학 지식이 전혀 없는 나는 ‘주의’를 나타내는 노란색이 표시된 것만으로도 조마조마해졌다. 결과가 표시된 노란색 네모 칸을 터치하면 단어 해석과 검사 결과 해설, 정상이 아닌 경우 의심되는 질환 등에 대해 알려준다. 결과를 보고 일단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유니벳이 알려준 양육 환경을 되돌아보고 개선하는 일이다. 그리고 한 달 간격으로 몇 차례 더 검사를 했는데도 같은 결과가 나오면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볼 계획이다. 이제 강건이에게 일어나는 작은 변화에 놀라거나 걱정을 하기보다 유니벳10을 이용해 강건이의 속 사정을 먼저 알아볼 수 있다.
case 2. 김류나루
견종 코리안쇼트헤어
나이 5개월(추정)
몸무게 4.5kg
건강 상태 매우 건강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예민한 동물인 탓에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유독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병원에 갈 때마다 전쟁을 치르는 집사도 적지 않다). 길냥이이던 나루 역시 데려올 때부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이 시급했지만, 우선 아이가 새 집에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매일 유튜브와 블로그를 뒤져가며 ‘병원 갈 때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을 고민했고, 무사히 첫 진료를 마친 뒤에도 매달 병원 가는 날이면 어김없이 긴장되고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유니벳10은 이런 걱정 많은 초보 집사에게 귀가 솔깃하는 아이템이었다. 비용도 저렴하고 검진 항목도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받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체험해볼 가치는 충분했다. 문제는 고양이의 소변 채취가 강아지만큼 간단치 않다는 것. 고양이는 보통 모래에서 대소변을 해결하는데, 나루는 모래 위에 비닐을 깔아두면 걷어내고, 모래를 치우면 아예 소변을 참는 데다, 조금만 타이밍을 놓치면 이미 자신의 흔적을 마구 헤집어놓기 일쑤였다. 결국 일주일간 잠복한 끝에 아주 소량의 소변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을 땐 정말 어찌나 기쁘던지! 채취한 소변을 스트립에 묻힌 뒤 스마트폰 앱으로 촬영해 판독했다. 놀랍게도 모든 항목이 ‘정상’. 너무 소량이 아닌가 싶어 찜찜하긴 하지만, 이제 요령을 알았으니 다음 검사 땐 좀 더 많은 양을 채취해 집사로서 본분을 다해야겠다.
유리벳10을 체험하고 싶은 <행복>의 반려가족을 위한 이벤트
11월호 <행복>을 온라인(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는 독자에게 유리벳코리아의 반려동물 검강검진 키트 유리벳10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 반려인 체크리스트 집에서 하는 댕냥이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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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 하는 동물이기에 더욱 세심하게 건강을 살펴야 하지만, 그렇다고 매일같이 동물 병원에 갈 수는 없는 노릇. 소변검사 키트 유리벳10이라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