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house

쾌적함과 포근함을 동시에
자연을 모티프로 한 편안한 디자인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세대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 사이클을 향유하는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거실은 책을 읽고, TV를 보고, 음악을 듣는 등 집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는 공간. 마치 숲속 산장으로 휴가를 떠난 듯, 집에서만큼은 안온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바람을 담아 사계절 양털 아이템으로 리빙룸에 온기를 더해보자.

북미산 오크 소재로 만든 접이식 프레임에 워셔블 슈퍼메리노 양모 시트 커버를 더해 인도어·아웃도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양털 릴랙스 체어와 독일 마이어사에서 제작한 한스 피터 디자인의 양 스툴, 고밀도 슈퍼메리노 양모의 부드러운 촉감과 쿠션감을 느낄 수 있는 양털 카펫, 오래 앉아 있어도 땀이 차지 않는 양모 방석, 양면 모두 보송한 울 파일로 제작한 양털 쿠션, 소파에서 덮기 좋은 간편한 양털 소파 담요, 블랑 양모 슬리퍼는 모두 크리스피바바 제품. 오디오는 극동음향, 유리 볼은 이딸라, 티포트와 컵&소서는 로얄코펜하겐, 공기청정기는 발뮤다 제품. 판텔라 조명등은 루이스 폴센 제품으로 라잇나우 판매.

우리 집 천연 습도 조절기
편안한 침실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피부에 닿는 이불의 포근하면서도 쾌적한 촉감이다. 양모는 수분 조절 능력이 뛰어난 섬유로, 땀을 흡수하면서 수증기 형태로 발산하기에 자는 동안 배출하는 땀이나 공기 중 습도로부터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준다. 또한 어떤 환경에서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능력이 뛰어나 한겨울 추위에도 뒤척이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울 스웨터에 패턴 숄을 매치하듯 패턴 이불과 단색 울을 레이어링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침실 룩을 연출해보자.

원단 안쪽에 양모를 누벼 넣어 사계절 이불로 활용할 수 있는 릴리 양모 이불 커버와 프리미엄 면 60수 원단으로 제작한 홀 화이트 베개 커버, 아이보리·애시 그레이 컬러 양털 쿠션, 겨울철에도 속통 없이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트리니티 양털 이불, 강아지 동동이가 앉아 있는 바바블랙쉽 펫 쿠션, 양 오브제 겸 스툴은 모두 크리스피바바 제품. 덴마크 판둘사의 VIP 램프는 라잇나우 판매. 제네바사의 라디오는 극동음향 제품.

다시 자연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모두의 로망이다. 울은 기능만 따져도 아웃도어 생활과 잘 어울리는 소재다. 새벽 이슬의 눅눅함과 차가운 공기 속에서 편안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풍부한 쿠션감은 물론, 쉽게 접었다 폈다 사용할 수 있는 양모 포터블 침낭은 필수. 바닥의 습기나 냉기를 차단해 적정한 습도와 체온을 유지해주며, 뛰어난 보온 효과로 아웃도어에서도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준다. 길지 않은 시간에 생분해되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점도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아웃도어 라이프와 닮았다.

프레임과 커버를 분리해 콤팩트하게 보관·이동할 수 있는 프리미엄 양털 릴랙스 체어, 프랑스산 워셔블 프리미엄 양모를 충전재로 사용해 바닥 습기와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사계절 바바 양모 침낭, 아웃도어에서 매트나 블랭킷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털 소파 담요, 양모 방석과 양 오브제는 모두 크리스피바바 제품. 버드 바이 토이까 새 오브제와 유리잔, 피처는 이딸라, 캔들 워머는 씨흐 트루동 제품.


1 울프루프 가공한 프리미엄 60수 고밀도 순면 원단으로 제작한 양모 이불솜.
2 스툴로도 활용할 수 있는 독일 마이어사의 양 오브제.
3 100% 메리노 양털 원단으로 푹신하고 부드러운 쿠션감을 선사하는 바바블랙쉽 펫 쿠션.
4 여행 갈 때, 어린이집 갈 때 유용한 가방 일체형 포터블 유아 양모 이불.
5 소파 위에 깔아 쓸 수 있는 소파 양털 방석.
6 맨발로 신는 순간 양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블랑 양모 슬리퍼.
7 동물 패턴 60수 고밀도 면 원단과 짧은 양털 원단으로 제작해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베이비 세인트 스위밍 양털 이불과 양털 베개 커버.
8 정전기를 발생하지 않는 고밀도 프리미엄 양털 러그.
9 60수 고밀도 면 안에 양모를 넣은 크리스피 양모 패드.
10 양털을 넣고 잘게 누빈 후 워싱 처리해 습도 높은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빈티지 사바나 양모 워싱 베개(이불과 세트).


아는 만큼 보인다! 양모 이야기
우리 몸의 면역력은 체온 1℃에 울고 웃는다. 1℃가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기초대사 능력은 12%가 떨어진다. 깨어 있는 시간은 물론이고 잠자는 동안에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일은 그만큼 중요하다. 울은 양털로 만든 천연섬유로 보통 ‘양모’라 부른다. 양모의 가장 큰 장점은 ‘온도 적응력’. 말 그대로 온도에 적응한다는 뜻으로, 추울 때는 곱슬곱슬한 섬유 내부에 공기층을 가둬 열전도(빼앗김)를 줄이고, 더울 때는 반대로 수분을 흡수·배출해 일정 체온을 유지한다. 그래서 울은 추운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매력적이고 유용한 천연 소재다. 사람의 몸은 잘 때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흘려 온도를 낮추려 한다. 이때 습도가 증가하는데, 침구의 통기성이 떨어지면 눅 눅해지고 온도조절을 하지 못해 숙면을 방해한다. 양모는 수 분을 탁월하게 흡수하고, 기체 형태로 빠르게 발산해 외부 환경이나 기온의 변화와 상관없이 늘 쾌적하고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 수분을 머금지 않기 때문에 기분도 상쾌하고 기화열로 인해 피부가 차가워지지도 않으며, 땀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다. 일교차가 심한 사막에서는 온몸을 모직물로 감싸고 다니는데, 양모의 고불고불한 크림프가 공기를 함유해 뙤약볕의 열기를 차단하면서 더위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크리스피바바는 이러한 양모의 장점을 바탕으로 침구뿐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눅눅함을 해결할 때 진가가 드러나는 양모 아이템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새벽 찬 이슬을 맞아야 하는 아웃도어 캠핑에서는 양털 침구가 포근하고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방석이나 차량용 시트 또한 양모 소재를 선택했을 때 땀이 차지 않고 보송함을 유지해준다. 양모는 자면서 체온 변화가 심한 유아의 포터블 낮잠 이불이나 유모차 시트, 더위를 많이 타는 반려견 쿠션으로도 유용하다.

프리미엄 양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크리스피바바는 뛰어난 수분 조절 능력으로 습도를 조절해 사계절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양모 제품을 소개한다.
크리스피바바의 양모 원료는 프랑스와 호주(메리노 울)에서 100% 수입한다. 일교차가 심하고 비가 많이 오는 프랑스 지역에서 생산하는 양털은 추위와 더위를 이겨내는 성질이 강해서 털이 두껍고 곱슬거림(크림프)이 많아 볼륨감이 좋다. 이불 커버, 패드 등 면 안에 양모를 넣는 제품은 숨이 빨리 죽지 않는 프랑스 양모를 사용하고, 일교차가 적어 털이 가늘고 길며 부드러운 호주산 메리노 울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에 사용한다. 원재료는 모두 벨기에에서 워셔블 가공과 방충, 방염 등 후처리를 거쳐 수입하기 때 문에 편리하게 물세탁할 수 있다.

또한 양털을 감싸는 면 커버는 대부분 60수 고밀도의 울프루프 가공한 면을 사용해 양모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했으며, 양털을 심는 특허 기술을 보유해 털이 빠질 염려가 없다. 세탁할 때는 차가운 물, 울 코스만 기억하면 된다. 정전기를 발생하지 않으니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고온에 약한 만큼 건조기에 넣는 것보다는 통풍 잘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하길 추천한다. 유난히 길고 힘든 여름을 지나고 있다. 궂은 날씨에 폭염으로 잠을 설치기 일쑤였을 터. 양모는 점점 더 덥고 습하고 추운 기온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소재 다. 편안하고 단순하며, 환경친화적인 크리스피바바의 양모 제품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시작해보자.


촬영 협조 극동음향(www.kdsoundmall.co.kr), 라잇나우(02-794-9974), 로얄코펜하겐(www.royalcopenhagen.co.kr), 발뮤다(www.balmuda.co.kr), 씨흐 트루동(02-512-5093), 이딸라(www.iitta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