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름을 가공한 유리 소재와 오색찬란한 컬러가 만난 유리 수납장은 디자이너 차신실(@studio_chacha.kr).
2 고전 작품에서 사용하던 유려한 곡선을 현대적 소재인 3D 프린팅 기법으로 재해석해 대비감이 느껴지는 거울은 디자이너 연지현(@yeonjihyeon.seoul).
3 오늘날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 현재의 가치를 반영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을 녹여 만든 의자는 디자이너 강영민(youngminkang.com).
4 핸드 빌딩 기법을 사용해 자연에서 느껴지는 비정형의 미학을 본떠 만든 세라믹 스툴 오브제는 도예가 최나은(@under_the_waves_studio).
5 석재 위에 아크릴을 부어 사각형으로 굳힌 테이블은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전아현(@_ahyunjeon).
6 상판과 다리부에 물결을 형상화한 패턴을 그려 넣은 아크릴 테이블은 디자이너 차신실.
- 젊은 우리 공예 전통에서 벗어난 신소재
-
흙, 나무, 식물 등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요소를 예술로 발전시킨 것이 공예의 시작이다. 신진 공예가들은 어떤 소재를 찾았을까? 3D 프린팅, 아크릴, 폐플라스틱까지 익숙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소재를 찾아 변형·발전시킨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