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이 뛰어난 퍼는 겨울 패션의 오랜 단골 소재. 따뜻하고 부드러운 천연 퍼부터 특수 가공한 에코 퍼까지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히말라야 설인을 닮은 양털 의자, 밍크 퍼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퍼 아이템은 공간에 특별한 온기를 더한다.
1 연한 브라운 컬러의 장모 퍼로 힐 전체를 장식한 앵클부츠는 스튜어트 와이츠먼(02-546-0955).
2 스틸 프레임에 양털 질감을 재현한 쿠션을 채운 소파는 이스태블리시드앤선즈 제품으로 인엔 디자인웍스(02-3446-5103).
3 밍크 퍼를 인타르시아 기법으로 스마일 모양을 완성한 키링은 안야 힌드마치(1644-4490).
4 메탈 소재의 정사각형 함을 송치 소재로 감싸 고급스러움을 살린 수납 겸용 협탁은 몽티니 제품으로 파넬(02-3443-3983).
5 각도 조절이 가능한 LC4 셰이즈 라운지체어는 르코르뷔지에가 디자인했으며 카시나 제품으로 크리에이티브랩(02-516-1743).
6 채도가 낮은 핑크 퍼로 제작한 오버 핏 케이프 코트는 니나리치(02-6905-3627).
7 투박한 원목 프레임에 뉴질랜드 양피를 씌워 히말라야 설인을 떠올리게 하는 의자는 티모시 울튼 제품으로 까사알렉시스(070-8879-0879).
8 단단한 독일산 비치 원목에 천연 양피를 정교하게 부착한 양 오브제는 마이어 제품으로 크리스피바바(02-3444-6513).
- 따뜻하게 안아줘요 푹 파묻히고 싶‘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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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 공간도 따뜻하게 감싸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형태와 질감에 따라 나눈 웜 패브릭 아이템을 소개한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9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