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house

절대 계량의 최강자
실험실을 방불케 하는 주방이 소란스럽다. 전자저울과 계량컵을 쉴 새 없이 오가며 그들이 만든 것은 달콤한 케이크! 디저트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계량이다. 레시피에 적힌 분량을 제대로 지킨다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전자저울과 계량컵은 버터 한 조각, 우유 한 방울까지 측정해주니 이제 맛있게 베이킹할 일만 남았다.


1 피터스팬트리 스마트 계량컵&키친 저울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계량컵과 키친 저울은 트라이탄 소재로 만들어 내열성이 강하다. 실리콘으로 만든 손잡이 속에 디스플레이가 숨어 있어 무게와 부피를 표시해준다. 각각 5만 2천 원, 4만 2천 원. 

2 파이렉스 오리지널 계량컵
내열유리로 만들어 뜨거운 액체를 담을 수 있고, 다양한 계량 단위가 빨간색 눈금으로 표기되어 편리하다. 6천 원대.


신선함을 찾는 여정
신선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라면 험난한 여정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나타났다. 미식가가 진미를 탐하는 것은 오지 탐험 못지않게 신비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일. 주방을 탐험하러 온 그들의 눈에 띈 조리 도구는 블렌더와 쿨링 세라믹. 진공 블렌더는 공기와 접촉을 차단해 과일의 맛과 영양을 지켜주고, 보냉 효과가 뛰어난 쿨링 세라믹은 시원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원두의 풍미가 살아 있는 커피는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도 탐난다.


1 이누스 진공 블렌더 V38
3.8마력의 분쇄력으로 과일이나 채소를 착즙에 가깝게 갈아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주스의 맛과 영양을 신선하게 보존해주고, 갈변 현상이 없다. 39만 8천 원.

2 ROK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
전기 없이 손의 압력만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포터 필터에 분쇄한 원두를 담아 장착한 뒤 90~95℃의 물을 붓고 양 쪽에 달린 손잡이를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린다. 26만 원대.

3 마기소 쿨링 세라믹 와인 쿨러
특수 제작한 테라코타 도자기로 만들었다. 60초간 물을 적시면 3~4시간 동안 쿨링 효과가 지속된다. 실온 대비 40%가량 낮은 온도를 유지한다. 15만 원.


비밀스러운 농장의 하루
농부들이 모여 새참 만들 준비가 한창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비할 데가 있으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조리 도구를 사용하면 음식 맛이 한층 풍성해질 터. 주물 냄비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넣고 스튜를 끓이면 재료 자체의 수분으로 조리할 수 있어 영양소나 색감이 잘 유지된다. 무쇠로 만들어 열전도율이 뛰어난 에그 팬을 사용하면 달걀 네 개를 동시에 굽는 것도 문제없다.


1 무쎄 엠멀티팟 주물 냄비
테두리 부분을 도톰하게 만들어 냄비 속 압력을 유지해주고, 열 순환을 극대화한다. 묵직한 뚜껑은 재료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음식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셀프 베이스팅 효과를 낸다.18만 원대.

2 쿠퍼 에어프레쉬 
음식 냄새를 흡입하는 특수 카본 필터를 뚜껑에 장착했다.뚜껑을 닫고 조리하면 가장자리에 수증기가 모여 음식물에 떨어지지 않는다. 24ㆍ28cm 프라이팬 2종과 뚜껑으로 구성. 12만 7천5백 원. 

3 마미스팟 에그 팬 4구
남산 팔각정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고철이 아닌 순수한 선철로 제작한 뒤 표면을 캐나다산 아마씨유로 시즈닝했다. 나무 손잡이를 끼우면 열이 전달되지 않는다. 20만 원.


홈 파티가 빛나는 순간
붐비는 레스토랑 대신 그들이 선택한 건 오붓하게 즐기는 홈 파티! 뒤집고, 썰고, 다지는 조리 도구만 있어도 파티의 단골 메뉴인 스테이크의 격이 달라진다. 흠집이 생기지 않는 도마 위에서 채소와 고기를 마음껏 썰고, 각종 향신료와 허브를 절구에 찧어 스테이크에 올리면 이국적 풍미를 더할 수 있다.


1 도블레 위험하지 않은 칼
양배추처럼 산성 계열의 채소를 썰어도 부식되지 않으며, 면적이 넓어 케이크를 자를 때도 편리하다. 6천 원.

2 디비도 쿠퍼 조리 도구 by 옵티머스솔루션스
구리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멋스럽다. 열과 스크래치에 강해 겉면이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흰색 손잡이가 열을 차단해 안전하게 쓸 수 있다. 가격 미정.

3 쿠첸프로피 마블 절구 by 에피큐리언
대리석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좋고, 각종 향신료를 넣어 으깨기 편리하다. 힘들이지 않아도 잘 갈리는 것이 특징. 크기도 적당해 보관하기 수월하다. 5만 6천 원.

4 도블레 흠집이 생기지 않는 도마
도마 자체에 수분이 스며들지 않고, 건조 기능이 탁월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다. 최대 130℃까지 견딜 수 있어 식기세척기나 끓는 물로 소독해도 형태가 유지된다. 2만 2천 원.


유쾌한 밥ㆍ국 대첩
우리 밥상의 기본은 밥과 국이다. 최고의 밥맛을 내기 위해 주방으로 모인 셰프들이 고른 아이템은 뚝배기. 뚝배기의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는데, 이를 통해 공기와 수분이 순환하면서 음식 맛과 향을 풍부하게 만든다. 전기밥솥에 뚝배기 밥맛 기능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한번 끓으면 오랫동안 열을 머금고 있어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유용하다.


1 아토 담아 뚝배기
내열 자기의 강도를 높여 균열이 생기지 않으며, 세균 번식을 방지해 음식이 변질되지 않는다. 열을 차단하는 긴 손잡이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처음 사용할 때 밀가루를 푼 물이나 쌀뜨물을 넣고 15분 정도 끓이면 자연스럽게 코팅이 된다. 5만 원대.

2 탁가온 뚝배기
탁가온이 처음으로 선보인 쿡 시리즈 제품으로, 전통 가마솥을 본떠 만들었다. 내열 자기로 만들어 직화로 사용해도 문제없고, 밥을 지으면 밥알이 탱글탱글하다. 세척할 때 세제가 스며들지 않는 것도 장점. 3만 원대.


제품 협조 도블레(1899-7370), 마기소(finkoti.com), 마미스팟(070-7817-2390), 무쎄(054-954-9192), 아토(1899-4294), 에피큐리언(02-866-7075) 옵티머스솔루션스(02-556-1080), 이누스(1588-8613), 쿠퍼(www.kuper.co.kr), 탁가온(070-4202-1075) 파이렉스(02-2670-7800) 피터스팬트리(070-7757-2115), ROK(1644-7085) 피겨 협조 플레이모빌(031-794-9898)